어떤 화주가 연락이 와서는 필리핀 마닐라로 화장품 및 건강관련 아이템(기구 관련 부품들)을 보내고 싶은데 포워더를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왔었죠.
포워더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소개해 준 포워더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결론은 불법 무통관을 원한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문의가 왔던 그 화주는 법인도 아니었고 개인사업자라고 해서 반신반의 했지만 자기 주변에도 다 그렇게 보낸다고 그 화주는 마구잡이로 부탁하더군요.
그 분은 우리가 못해준다고 하니 다른 포워더를 알려달라고 해서 요즘 한국에서 정식 영업을 하는 포워더 중에는 그런 불법 무통관을 해주는 업체는 없다고 설명은 드렸습니다.
그렇게 무통관이 하고 싶으면 주변에 다 그렇게 한다는 분들에게 물어봐서 필리핀 현지 브로커를 알아보라고 조언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또 들어보니 이미 한 번 진행했다가 걸린 전적도 있다고... 워낙 열정은 강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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