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 발생하고 2년동안에 항공 콘솔사들이 뜻하지 않은 수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2년차에는 하드블럭 계약을 많이 해서 더 많은 돈을 벌은거지요. 하지만 금년은 상황 이 정 반대가 되어 물량감소와 항공사 에 페널티 를 내다보니 그동안 벌어 놓은돈을 몽땅 토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수혜가 아니라 회사를 완전히 흔들어 놓..
"직원은 나가는데 들어오지는 않네요" 몇년을 근무하던 직원들은 틈틈이 그만 두는데 경력직원 이나 신입직원은 이력서 조차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직원들 나가고 새로운 식구를 구하는게 회사 운영 하면서 언제나 제일 스트레스 인 것 같습니다 ”이미 그런 소리가 나오네요“ 국제경기 하락 탓인지 아니면 최근 갑자기 늘어나..
'아무리 어려운 일들도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일 수 있는걸까요?'. 모 포워더 영업이사의 말이다. 지난 수 개월 동안 물량 폭증으로 역사적인 항만 적체를 보여주던 미국 서부 항만도 외항대기 선박이 “0”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선복 부족이 심하던 시절 전화 통화도 안되던 선사 영업사원들과 다시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포워더의 역사가 어느덧 반세기를 향해 가고 초창기 무렵인 1974년도에 해운항만청이 승인한 26개의 정식 정부허가업체 가 오늘날 4,000여개 이상으로 증가 하였으니 그동안 세월 만큼이나 양적인 팽창을 이루어 왔다. 무면허 시대를 시작으로 허가제를 거쳐 등록제로 변화해온 우리나라 국제물류업의 발전은 국내 로컬포워더는 물론 이거니아..
지난 10월 16일부터 목포 시내버스 전 노선이 파업을 시작했다. 지하철이 없는 목포의 경우 시내버스가 파업을 할 경우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수단이 모두 막히기 때문에 시민의 불편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시내 버스 파업 이후 목포 전체에 운행되는 버스는 두세개 노선 정도. 목포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실제로 버스 파업으로 난리도 아니라..
내년에는 큰 변화 올해 전반적으로 항공화물 업계가 엄청 까먹는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인지라 내년 업계는 크나큰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 한 포워더 임원의 말. 전체적으로 OB가 역전하는 추세 몇 년 사이 업계는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OB가 많다 보니 이제는 현역 비중보다 OB 비중이 더 많아지는 추세죠. 한국은 여전히 좋은 기회 "현재 ..
”운임이 뚝 뚝....“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대란이 일어나 미주해상 운임이 $10,000대 까지 치솟더니 이제는 다시 운임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참 올라갈때는 자금력 때문에 고민이 되었으나 몇term돌고 나서는 오히려 짭짤했는데 이제는 팥고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또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짐은 줄고 운임은 ..
몸담고 있던 국내 최대규모의 항공화물 업체가 문을 닫게 되어 1991년11월에 지금의 회사를 시작 하여 이달로 창립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몇차례 어려운 과정도 직원들과 함께 잘 이겨내왔습니다. 30년을 이끌어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작하던 해가 김영삼 대통령..
코로나19 이후 몇 년간 포워딩의 업무 환경 및 강도도 자의반타의반으로 예전보다 달라졌습니다. 장점과 단점, 모두 존재하지만 본질적으로 포워딩 직원들의 업무 능력은 평균적으로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영업은 뭐 조금 색깔이 다르지만... 과거보다 영어 및 기본 업무 능력은 향상됐고 스마트한 친구들도 많아서 업무 속도도 빠릅니다. 장기적으로..
아직은 코로나의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긴 하지만 2023년을 준비하는 업계들은 가장 운선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국경 봉쇄도 대부분 풀어 졌고, 사람들의 일상이 다시금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조금 씩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는데 걸림돌은 아직 많아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