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항공화물에 대한 기관과 정부의 무심함은 여전한 것 같다. 최근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합동으로 개최된 항공산업전망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래도 연차가 몇 년 이어진 세미나였는데 올해는 부쩍 발표 자료에서 화물의 ㅎ자를 찾기 힘들었다. 전체 물량이 지난해 보다 몇 % 늘었다는 멘트와 올해 몇 % 늘겠다는 예상 멘트가 ..
제목 : 거기는 왜 등록한거요? 최근 대기업 S사가 CASS에 등록했다고 전하는 한 업계 임원의 말. "글로벌 사업을 이것저것 셋팅 하느라 필요해서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희 같은 입장에서 찝찝합니다. 시장 들어오는건가“. 제목 : 중량 많은데 운임 보소 물량 늘어도 의미 없다는 한 임원의 말. “모 업체는 올해 물량 늘어서 경쟁사 제쳤는데 경..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에는 우리 나라의 많은 태극 낭자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필자의 눈에는 유독히 한 선수의 특이 행동으로 그 선수의 경기를 볼 때마다 유독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팬이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 에 C 선수가 아이언이나 퍼팅을 한 후에 항상 캐디에게 두손으로 공손히 골프채를 넘겨주는 것이다..
최근 중국을 벗어나 베트남으로 생산 시설들이 이동하면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베트남을 꼽고 있다. 삼성, LG 등의 생산거점 이동으로 시작된 베트남 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량의 증가와 함께 현지 한인포워더의 숫자도 크게 늘어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
포워더에 대한 느낌이요? 포워더로 이직하고 몇 년을 지내고 보니까 우선 재미있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과거 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 시대이다 보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경우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제가 그래도 캐리어 출신으로 다양한 물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고 수 십년 동안 국제물류를 알아 왔다고 생각했지만 막..
청년실업대란, 최저임금 등 취업과 임금에 대한 이슈들이 계속 불거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슈는 이슈지만 현실과의 괴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뭐 취업만 놓고 보면 저는 아무리 힘들더라도 최대한 많은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보니 그래도 연간 평균 15명 정도 채용했는데 3년이면 45명 정도겠죠. 그런데 돌아보면 그 중 남아..
제목 : 상반기에 벌고 하반기에 까고 하반기 영업 전망에 대한 한 대표의 말. “최근 몇 년 보면 상반기에는 선방하고 하반기에 죽을 쑨다고 합디다. 근데 제가 볼 때 최근만이 아니라 원래 계속 그랬죠”. 제목 : 질문이 많습니다 외국계 포워더와 로컬 포워더의 차이에 대한 한 관계자의 말. “교육 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회의를 하면 질..
㈜ 범한판토스 법무팀 이 신 / 변호사(shin.lee@pantos.com) 1. 상법 규정 운송주선인은 자기나 그 사용인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 운송인이나 다른 운송주선인의 선택 기타 운송에 관하여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멸실, 훼손 또는 연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상법 제115조). 이는 ..
나는 스마트폰을 평균보다 늦게 사용한 편이다. 아마 2011년까지도 폴더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이유는 약간의 슬로어답터 성향과 약간의 청개구리 심보의 결과였던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던가? 스마트폰은 정말 신세계였는데 지도와 휴대 인터넷은 길치였던 나의 신규 장소 공포증을 없애주기도 했다. 덕분에 맛집을 많이 가 ..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변화된 모습들을 매스컴을 통해 종종 볼수가 있다. 새정부가 앞으로 임기 5년동안 개혁이든, 변화이든 변질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권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감들 역시 크다. 지난 정부의 부패 화된 국정농단 사건 으로 인해 크게 변질 되어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