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적하목록 사전신고제를 새해 4월로 더 연기할 움직임이다.
12월 22일 관세청 관련 한 소식통은 대한항공이 KTNET로의 데이터 중계 변경에 따라 KTNET의 준비가 필요한 관계로 약 3개월 더 시행을 미루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 4차례 연기가 된 상태이므로 1월 1일 시행을 우선 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KTNET의 데이타 전송 상에서 과부하로 인한 자칫 관세청 DB가 멈출수도 있는 우려도 있어 시행 연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AIRCIS를 통해 자체 적하목록 취합키로 했으나 갑자기 KTNET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주목된다.
KTNET는 기존과 같은 TEXT 파일 방식으로 적하목록을 항공사/포워더로부터 받아 XML로 변환후 관세청 오류검증 시스템에 전송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XML 파일이 TEXT파일보다 약 5배 이상 더 많기 때문에 과부하를 우려, 향후 10억원을 들여 DB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TNET는 대한항공 및 30개 항공사가 AIRCIS를 통할 것으로 판단, 현재 DB를 확대시키지 않았었다.
한편 시행 연기 결정은 다음 주 초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 김석융 부장
12월 22일 관세청 관련 한 소식통은 대한항공이 KTNET로의 데이터 중계 변경에 따라 KTNET의 준비가 필요한 관계로 약 3개월 더 시행을 미루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 4차례 연기가 된 상태이므로 1월 1일 시행을 우선 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KTNET의 데이타 전송 상에서 과부하로 인한 자칫 관세청 DB가 멈출수도 있는 우려도 있어 시행 연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AIRCIS를 통해 자체 적하목록 취합키로 했으나 갑자기 KTNET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주목된다.
KTNET는 기존과 같은 TEXT 파일 방식으로 적하목록을 항공사/포워더로부터 받아 XML로 변환후 관세청 오류검증 시스템에 전송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XML 파일이 TEXT파일보다 약 5배 이상 더 많기 때문에 과부하를 우려, 향후 10억원을 들여 DB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TNET는 대한항공 및 30개 항공사가 AIRCIS를 통할 것으로 판단, 현재 DB를 확대시키지 않았었다.
한편 시행 연기 결정은 다음 주 초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 김석융 부장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