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에 따르면, 지난 12월 12일 FedEx의 배송 건수가 하루 평균 물동량의 두 배 규모인 약 1,700만 건을 기록, 회사 역사상 가장 바쁜 날이 됐다고 밝혔다. FedEx의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통한 미국 연휴기간인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사이의 배송 건수는 작년 2억 3,000만 건에서 약 12% 증가한 2억 6,000만 건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연휴기간 물동량 증가의 주요 이유로 FedEx는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꼽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온라인 소매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10년 총 전자상거래 액수는 약 807억 달러로 이는 2009년 보다 두 배 더 증가한 규모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태지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의 하나다. FedEx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들이 이러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1,600명의 FedEx 직원들은 지금과 같은 성수기에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FedEx가 연휴 기간 동안 운송 할 배송 물품들의 대부분은 인터넷 소매상을 통해 구입한 의류, 가전 제품, 서적 등의 소매 물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FedEx의 ‘1년 중 가장 바쁜 날’의 배송량 기록은 지난 2005년 12월 12일 980만건, 2006년 12월 18일1,060만건, 2007년 12월 17일 1,150만건, 2008년 12월 15일 1,200만건, 2009년 12월 14일 1,420만건, 2010년 12월 13일 1,560만건, 2011년 12월 12일 1,700만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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