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WB, 오는 12월 1일 본격화…2015년까지 100% 시행
에어시스, "항공화물업계의 전자문서화 노력 필요"…포워더-항공사 EDI 동의 체결해야
AIRCIS가 IATA e-Freight사업의 일환인 e-AWB서비스를 XML기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
이와 관련해 IATA코리아는 양대국적사, 포워더 관계자 등을 초청해 런칭 기념 행사를 지난 11월 14일에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e-Freight 개발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 우수협력 업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송아랑 기자(songarang85@naver.com)
IATA는 무서류화라는 최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제출되어지는 A4(Plain Paper) 운송장을 없애기 위한 e-AWB 단위사업을 e-Freight라는 대명제 하에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이와관련해 한국발 IATA 표준 e-Freight(e-AWB)가 오는 12월 1일부로 본격시행된다.
지난 11월 14일에는 추친기념행사가 IATA코리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IATA 아태지역 총괄임원인 Wong Hong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KIFFA,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대한항공의 김충호 차장은 "앞으로 포워더측에서 전산 인프라구축 및 Paperless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충호 차장은 "이번 e-Freight가 항공사뿐만아니라 포워더간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라며 계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지원팀 김경태 차장도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e-Freight와 관련해서 6%의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금년내에 12%까지를 목표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경태 차장은 "내년에는 더 나은 실적으로 IATA가 추진하고 있는 StB(Simplifying the Business) 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항공업계의 경비절감과 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와 정보에 대한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옥철 팀장도 "e-Freight나 적하목록 사전신고제 서비스가 오는 12월부로 런칭을 앞두 있다" 며 "이는 물류업계의 경쟁력 확보 및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옥철 팀장은 "많은 항공화물업계에서 활용한다면 더 빛이 날 것" 이라며 "시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적용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IATA는 e-Freight 추진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포워더인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 우수협력업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 e-Freight 개발사업성과' 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물류영업처 물류1팀 조수동 대리가 발표자로 나섰다.
조수동 대리는 "e-AWB 서비스가 오픈을 앞둔 가운데 양대 국적사와 e-Freight관련 MOU를 11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조수동 대리는 "현재 110여개사의 포워더(전체 MAWB 처리 건수 중 73.1%)와 연계 완료 및 진행중에 있다" 며 "다음달 1일까지 140여개사 포워더와 연계를 예상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구제적으로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모바일 AIRCIS 구축
먼저 e-AWB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에 AIRCIS는 항공사와 포워더간 운송장 무서류화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픈했다. 항공사와 운송장 무서류화에 대한 'EDI Agreement' 를 체결한 포워더를 중심으로 전자 데이터 중계를 시작했다.
특히 모바일 AIRCIS에서의 e-AWB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AIRCIS 앱을 실행한 후 초기화면에서 e-AWB 정보 조회를 선택한 후 Air Waybill No. 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문서 통합에 대해서도 화물 운송장에 대한 데이터 스펙을 최신기술(XML)로 적용했으며, 국내/외 세관의 통합 적하목록문서를 확정 및 배포했다.
뿐만아니라 관세청의 '적하목록 사전신고제' 시행에 따른 포워더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테면 적하목록 및 정정, 창고배정, 오류검사 데이터 등을 전자문서화했다.
한편 IATA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로 e-Freight(e-AWB)가 본격 시행되는 것에 대해 "항공물류 절차 표준화 및 효율화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의 경비 절감과 서비스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IATA코리아의 홍대석 지부장은 "그동안 e-Freight 시범적용을 통해서 한국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온 바 있다" 며 "이번 e-Freight(e-AWB) 본격 시행시, 획기적인 e-Freight 증대로 이어져 참여자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러한 성과는 Supply Chain 참여 당사자(세관, 공항, 항공사, 대리점, 화주, 유관업체) 모두의 진취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하에 진전 가능한바, 한국이 대표적 모범세례로 꼽히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상징적으로 IT강국의 입지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홍대석 지부장은 "국적사의 강력한 리더쉽, 앞서가는 전자세관행정, 동북아 물류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인천공항, 능동적인 대리점 등은 e-Freight를 리드하는 선진 IT 서비스의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e-Freight의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세관 적하목록 사전신고제와 연계, ▲제출 의무화된 MAWB DATA(FWB)를 e-AWB로 인정하는 검증 절차 및 시스템 구축, 항공사와 대리점간 e-AWB EDI 계약서 체결 등을 추진했다.
오는 12월 1일부로 국적사의 e-AWB 적용됨에따라 핵심 서류인 항공사 Master AWB을 항공사/대리점간 전자문서로 받으며, 화물의 공항 접수 및 운송이 개시된다.
이를 통해 항공사와 대리점은 ▲종이 AWB 구매나 취급, 보관비용의 절감, ▲DATA의 정확성과 가시성 등을 제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나아가 Pouch에 들어가는 나머지 서류의 전자문서화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과제로는 항공사의 경우 국적사의 e-Freight(e-AWB) 적용 지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이를테면 한국발 OAL도 e-Freight를 채택해 확대나갈 방침이다.
대리점 및 화주의 경우는 화물 Pouch가 필요 없게 될때까지 해당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전통관을 위해 Pre-alert로 PDF file Scan 사전 송부 등 전자문서화해 놓은 다음, 인보이스(Invoice)와 팩킹리스트(Packing List) 등의 종이 서류를 다시 Pouch로 보내는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
에어시스, "항공화물업계의 전자문서화 노력 필요"…포워더-항공사 EDI 동의 체결해야
AIRCIS가 IATA e-Freight사업의 일환인 e-AWB서비스를 XML기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
이와 관련해 IATA코리아는 양대국적사, 포워더 관계자 등을 초청해 런칭 기념 행사를 지난 11월 14일에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e-Freight 개발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 우수협력 업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송아랑 기자(songarang85@naver.com)
IATA는 무서류화라는 최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제출되어지는 A4(Plain Paper) 운송장을 없애기 위한 e-AWB 단위사업을 e-Freight라는 대명제 하에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이와관련해 한국발 IATA 표준 e-Freight(e-AWB)가 오는 12월 1일부로 본격시행된다.
지난 11월 14일에는 추친기념행사가 IATA코리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IATA 아태지역 총괄임원인 Wong Hong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KIFFA,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대한항공의 김충호 차장은 "앞으로 포워더측에서 전산 인프라구축 및 Paperless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충호 차장은 "이번 e-Freight가 항공사뿐만아니라 포워더간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라며 계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지원팀 김경태 차장도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e-Freight와 관련해서 6%의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금년내에 12%까지를 목표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경태 차장은 "내년에는 더 나은 실적으로 IATA가 추진하고 있는 StB(Simplifying the Business) 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항공업계의 경비절감과 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와 정보에 대한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옥철 팀장도 "e-Freight나 적하목록 사전신고제 서비스가 오는 12월부로 런칭을 앞두 있다" 며 "이는 물류업계의 경쟁력 확보 및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옥철 팀장은 "많은 항공화물업계에서 활용한다면 더 빛이 날 것" 이라며 "시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적용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IATA는 e-Freight 추진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포워더인 ▲범한판토스,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TNS, ▲팍트라인터내서널 등 우수협력업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 e-Freight 개발사업성과' 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물류영업처 물류1팀 조수동 대리가 발표자로 나섰다.
조수동 대리는 "e-AWB 서비스가 오픈을 앞둔 가운데 양대 국적사와 e-Freight관련 MOU를 11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조수동 대리는 "현재 110여개사의 포워더(전체 MAWB 처리 건수 중 73.1%)와 연계 완료 및 진행중에 있다" 며 "다음달 1일까지 140여개사 포워더와 연계를 예상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구제적으로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모바일 AIRCIS 구축
먼저 e-AWB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에 AIRCIS는 항공사와 포워더간 운송장 무서류화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픈했다. 항공사와 운송장 무서류화에 대한 'EDI Agreement' 를 체결한 포워더를 중심으로 전자 데이터 중계를 시작했다.
특히 모바일 AIRCIS에서의 e-AWB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AIRCIS 앱을 실행한 후 초기화면에서 e-AWB 정보 조회를 선택한 후 Air Waybill No. 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문서 통합에 대해서도 화물 운송장에 대한 데이터 스펙을 최신기술(XML)로 적용했으며, 국내/외 세관의 통합 적하목록문서를 확정 및 배포했다.
뿐만아니라 관세청의 '적하목록 사전신고제' 시행에 따른 포워더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테면 적하목록 및 정정, 창고배정, 오류검사 데이터 등을 전자문서화했다.
한편 IATA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로 e-Freight(e-AWB)가 본격 시행되는 것에 대해 "항공물류 절차 표준화 및 효율화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의 경비 절감과 서비스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IATA코리아의 홍대석 지부장은 "그동안 e-Freight 시범적용을 통해서 한국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온 바 있다" 며 "이번 e-Freight(e-AWB) 본격 시행시, 획기적인 e-Freight 증대로 이어져 참여자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러한 성과는 Supply Chain 참여 당사자(세관, 공항, 항공사, 대리점, 화주, 유관업체) 모두의 진취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하에 진전 가능한바, 한국이 대표적 모범세례로 꼽히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상징적으로 IT강국의 입지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홍대석 지부장은 "국적사의 강력한 리더쉽, 앞서가는 전자세관행정, 동북아 물류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인천공항, 능동적인 대리점 등은 e-Freight를 리드하는 선진 IT 서비스의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e-Freight의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세관 적하목록 사전신고제와 연계, ▲제출 의무화된 MAWB DATA(FWB)를 e-AWB로 인정하는 검증 절차 및 시스템 구축, 항공사와 대리점간 e-AWB EDI 계약서 체결 등을 추진했다.
오는 12월 1일부로 국적사의 e-AWB 적용됨에따라 핵심 서류인 항공사 Master AWB을 항공사/대리점간 전자문서로 받으며, 화물의 공항 접수 및 운송이 개시된다.
이를 통해 항공사와 대리점은 ▲종이 AWB 구매나 취급, 보관비용의 절감, ▲DATA의 정확성과 가시성 등을 제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나아가 Pouch에 들어가는 나머지 서류의 전자문서화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과제로는 항공사의 경우 국적사의 e-Freight(e-AWB) 적용 지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이를테면 한국발 OAL도 e-Freight를 채택해 확대나갈 방침이다.
대리점 및 화주의 경우는 화물 Pouch가 필요 없게 될때까지 해당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전통관을 위해 Pre-alert로 PDF file Scan 사전 송부 등 전자문서화해 놓은 다음, 인보이스(Invoice)와 팩킹리스트(Packing List) 등의 종이 서류를 다시 Pouch로 보내는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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