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환적화물 비중이 전체 물량 가운데 역대 최초로 45%를 넘어선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글로벌 선사들의 환적화물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BPA는 유럽에 있는 머스크와 MSC, CMA-CGM 등 세계 3대 선사를 포함한 주요 선사들을 잇따라 방문, 부산항을 환적거점으로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Maersk Line)의 경영진을 만나 최근 부산항에서의 환적화물이 급증하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물동량 추가 증대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MSC를 찾아 북중국 항만에 모선을 투입하는 대신 부산항에서 피더서비스를 개설해 환적화물을 처리하는 데 감사해하며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수심 증심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있는 CMA-CGM을 방문, 외국선사 가운데 가장 높은 환적화물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신항 2-3단계 터미널 운영과 관련,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PA는 이밖에도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함부르크수드(Hamburg Sud) 등을 방문, 부산항의 인센티브제도와 북항 신항간 셔틀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부산항 환적화물 증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현지의 글로벌 선사들도 BPA 측이 밝힌 부산항의 다양한 인센티브와 신항 개발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선대 조정 등 물동량 추가 투입 모색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황성구 BPA 부사장은 “최근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마케팅 활동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며 “부산항 개항 이래 최고치인 1,500만TEU의 물동량 신기록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BPA는 유럽에 있는 머스크와 MSC, CMA-CGM 등 세계 3대 선사를 포함한 주요 선사들을 잇따라 방문, 부산항을 환적거점으로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Maersk Line)의 경영진을 만나 최근 부산항에서의 환적화물이 급증하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물동량 추가 증대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MSC를 찾아 북중국 항만에 모선을 투입하는 대신 부산항에서 피더서비스를 개설해 환적화물을 처리하는 데 감사해하며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수심 증심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있는 CMA-CGM을 방문, 외국선사 가운데 가장 높은 환적화물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신항 2-3단계 터미널 운영과 관련,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PA는 이밖에도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함부르크수드(Hamburg Sud) 등을 방문, 부산항의 인센티브제도와 북항 신항간 셔틀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부산항 환적화물 증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현지의 글로벌 선사들도 BPA 측이 밝힌 부산항의 다양한 인센티브와 신항 개발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선대 조정 등 물동량 추가 투입 모색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황성구 BPA 부사장은 “최근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마케팅 활동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며 “부산항 개항 이래 최고치인 1,500만TEU의 물동량 신기록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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