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서점 중 최초로 인터파크가 미국 현지에서도 3일 안에 한국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10월 10일 '인터파크글로벌(http://global.interpark.com)'을 정식 오픈하고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파크글로벌은 먼저 LA인근 세리토스(Cerritos)에 20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미국 유수 물류회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 미국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완비함으로써 인터넷서점 사업 진출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미국은 3일 이내 캐나다는 5일 이내에 고객이 한국 도서를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특정 도서로 한정됐던 도서의 종류가 다양해질 예정이며, 국내에서의 배송으로 발생하던 높은 배송비와 15일 이상의 긴 배송기간 등 해외배송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던 것들이 인터파크글로벌 오픈으로 일거에 해소됐다. 또 인터파크만의 e-Book 서비스인 'Biscuit'도 함께 오픈 해 태블릿PC와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한국 도서를 e-Book으로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는 인터파크글로벌의 미국 인터넷서점 진출의 성과에 따라 향후 쇼핑을 비롯 티켓, 공연 등 전자상거래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 분야 글로벌 회사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터파크도서의 다양한 혜택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게 되어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며, 인터파크도서의 차별화 된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사업 초기에는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며, 도서사업을 바탕으로 인터파크의 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현지화 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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