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두라미얀마서비스,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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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21 10:00   수정 : 2011.09.21 10:00
DOORA 서비스에 미얀마 봉제공장들이 놀랐다!
오늘 서울 픽업하면 내일 오전 양곤서 배송완료…고객 문의 쇄도

‘제2의 베트남’으로 우리나라 봉제기업들이 러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물류 갈증을 단숨에 풀어준 익스프레스 기업이 최근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두라로지스틱스(대표 : 강성호)는 지난 3월 1일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지사를 설립하고 독특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 현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최근 전해 왔다.
미얀마를 수식하는 대부분 이런 수식어가 붙여진다. 그런데 조만간 다른 단어가 추가될 것이다. 우리나라 섬유산업, 특히 봉제업계에서는 미얀마가 ‘제2의 베트남’이 될 것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는다. 이미 대우인터내셔날 등 한국계 50여 봉제공장이 성업 중이다. 또 포스코, 현대자동차, 한화, 벽산, 한라그룹 등 한국 대기업들이 풍부한 미얀마 천연자원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점이 바로 두라로지스틱스가 미얀마에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다.

2001년 미국의 금수조치로 미국수출이 제한된 미얀마 봉제공장들이 근래 중국의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봉제오더를 옮겨가는 상황에서 미얀마로의 한국 내수 봉제 오더들이 몰려들어 10년만에 호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얀마 봉제 공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미얀마 한인들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 두라로지스틱스(대표 : 김성호)의 미얀마 특송 서비스에 깜짝 놀라고 있다.
미얀마에 한국 봉제 공장이 들어선지 이미 15년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정확히 2011년 3월 이전까지, 한국과 미얀마 특송은 여행사를 통한 핸드캐리나 메이져 특송회사의 몫이었다. 일반여행객을 통한, 말 그대로 핸드캐리를 하는 2개의 회사가 10년 넘게 미얀마 특송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나마 승객이 없거나 부족하면 발송조차 하지 못하여 2-3일 이 묶여 있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였다.
미얀마에서 봉제 공장 근무하는 한국인들 대부분은 즐거워야 될 한국으로 휴가가 핸드캐리 업체들의 억지스런 부탁(?)을 피하기 위해 보딩 시간 마감 무렵이나 아예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그들을 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얼굴을 마주치면 본인들도 이용하는 서비스이니 안 들어줄수도 없고 하니 난처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함이다. 그러면서 늘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는 이미 특송이 자리잡아 이러한 불편함이 없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미얀마 봉제공장 근무하던 모 이사는 아예 한국의 특송회사와 미얀마 특송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그리 쉽지는 않아 포기했다. 미얀마에서 핸드캐리 업체를 운영하던 모 사장은 자신의 회사를 팔고 한국의 10여개의 특송회사를 찾아 다니며 한국/미얀마 특송을 하자고 다녔던 적도 있다.
그러나 미얀마는 직항이 없고 특송 통관에 대한 부정적인 세관과 kg 당 20불이 넘는 초과수화물 비용에 모두들 포기하고 말았다. 미얀마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모 봉제공장 법인장은 “매년 2-3개 한국 특송회사가 미얀마에 와서, 자신들이 미얀마 특송을 시작한다고 큰소리 치고는 사무실조차 오픈하지 않고 슬그머니 연락이 끊기는 일이 비일비재해 이제는 그런 특송회사 직원들이 오면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할 정도였다.
이런 상황임으로 대부분의 미얀마 한인들은 한국/미얀마 간의 특송은 여행사를 통한 핸드캐리로 그나마 만족하고 있었다. 심지어 “10년 넘게 안되었는데 그게 되겠어”라며 포기상태였다.
그러나 필리핀, 캄보디아 특송을 국내 업체로는 처음 시작한 경험이 있는 두라로지스틱스는 2011년 3월 자신있게 미얀마 지사를 오픈하고 사전 1년간 준비한 서울/양곤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지난 8월 1일 양곤/서울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시작하게 되었다.
“네! 오늘 서울에서 픽업하면 양곤에서 내일 오전 내 배송완료 됩니다!”라는 ㈜ 두라로지스틱스의 업무부 직원의 답변으로, 온갖 루머와 허풍이 난무하는 미얀마 특송 시장에 ㈜ 두라 로지스틱스의 특송 서비스는 더 이상 다른 말이 필요 없게 만들었다.
이제 미얀마 봉제공장들도 그렇게 바라던 주변 국가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실제한 한 봉제공장 화주는 “‘오늘 우리 샘플이 제대로 발송 될수 있을까, 공항가서 어떻게 핸드캐리 업체 사람들을 피해 다니지’ 하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며 “우리도 이제 전화 한통화로 샘플이 다음날 아침 한국에 도착한다 라는 안도감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해 두라 서비스에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한편 두라 로지스틱스는 동남아에서 마지막 남아 있는 특송 시장이라는 미얀마를 야심차게 개척해 왔다. 이 회사는 현재 다른 서비스 개척지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음 행보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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