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업체의 상반기 실적이 모두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제특송 전문가는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DHL코리아는 상반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상태며 FedEx, UPS, TNT 등 한국법인들이 모두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이 관계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 글로벌 특송업체들은 상반기에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특히 아시아 역내로 가는 특송화물 영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왔다.
게다가 유럽·미국 등 장거리 특송시장에 수출·입 모두 균형적인 성장이 있었다. 반면 로컬 국제특송업체들은 중국의 화물 수요 침체, 운임 하락, 중국 통관 강화 등으로 작년보다 30~40% 감소한 실적을 거뒀으며 최근 미수금 확대에 따라 이중고를 격고 있다.
한편 이 전문가는 최근 대형 종합물류기업(택배 4사)도 홀셀러와 리테일러 영업을 연계하려는 시도를 기울이고 있어 향후 로컬 중소특송업체들의 입지가 상당히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김석융 부장
한 국제특송 전문가는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DHL코리아는 상반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상태며 FedEx, UPS, TNT 등 한국법인들이 모두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이 관계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 글로벌 특송업체들은 상반기에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특히 아시아 역내로 가는 특송화물 영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왔다.
게다가 유럽·미국 등 장거리 특송시장에 수출·입 모두 균형적인 성장이 있었다. 반면 로컬 국제특송업체들은 중국의 화물 수요 침체, 운임 하락, 중국 통관 강화 등으로 작년보다 30~40% 감소한 실적을 거뒀으며 최근 미수금 확대에 따라 이중고를 격고 있다.
한편 이 전문가는 최근 대형 종합물류기업(택배 4사)도 홀셀러와 리테일러 영업을 연계하려는 시도를 기울이고 있어 향후 로컬 중소특송업체들의 입지가 상당히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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