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화물을 일반화물로 기적… ‘위험수준’
위험품으로 분류되는 화물을 일반화물로 기적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항공기 안전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운송하는 업체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워딩 업체 B사에 따르면 인도 파트너로부터 과산화수소 화물에 대한 운송을 의뢰받았다. 이 화물은 엄연히 위험품으로 취급돼야 마땅하다. 이에 B사에서는 정상적으로 위험품 신고를 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시험성적표와 운송허가서를 득한 후 항공기로 수송하려 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는 해당 파트너도 같은 허가서가 필요한데 갖고 있지 않아 기적을 할 수 없다는 통보가 왔다.
이에 화주 쪽에서 연락오길 다른 포워더에서는 동일한 화물을 다른 포워더를 통해서 이상 없이 보냈다면서 반문해 왔다는 것. 그 내용을 살펴보니 첨부된 화주의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에는 물건의 품명을 ‘Sterilization Agent(소독액)’로 명시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것만 가지고는 사실 상 위험품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이용해 해당 화주가 사용하는 포워더에서는 위험품을 일반화물로 운송하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항공사도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B사는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포워더들 때문에 제대로 운송을 하려는 포워더들이 서비스나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화주들이나 파트너에게 말을 들을 때마다 기가 찬다”며 “항공기의 운항 시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품을 일반 화물로 둔갑시키거나 하는 방법으로 포워더들을 보면서 이 시장에 대해서 회의가 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편법으로 부당 이익을 내면서 항공기운항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영업을 하는 포워더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며 씁쓸해 했다.
위험품으로 분류되는 화물을 일반화물로 기적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항공기 안전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운송하는 업체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워딩 업체 B사에 따르면 인도 파트너로부터 과산화수소 화물에 대한 운송을 의뢰받았다. 이 화물은 엄연히 위험품으로 취급돼야 마땅하다. 이에 B사에서는 정상적으로 위험품 신고를 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시험성적표와 운송허가서를 득한 후 항공기로 수송하려 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는 해당 파트너도 같은 허가서가 필요한데 갖고 있지 않아 기적을 할 수 없다는 통보가 왔다.
이에 화주 쪽에서 연락오길 다른 포워더에서는 동일한 화물을 다른 포워더를 통해서 이상 없이 보냈다면서 반문해 왔다는 것. 그 내용을 살펴보니 첨부된 화주의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에는 물건의 품명을 ‘Sterilization Agent(소독액)’로 명시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것만 가지고는 사실 상 위험품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이용해 해당 화주가 사용하는 포워더에서는 위험품을 일반화물로 운송하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항공사도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B사는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포워더들 때문에 제대로 운송을 하려는 포워더들이 서비스나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화주들이나 파트너에게 말을 들을 때마다 기가 찬다”며 “항공기의 운항 시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품을 일반 화물로 둔갑시키거나 하는 방법으로 포워더들을 보면서 이 시장에 대해서 회의가 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편법으로 부당 이익을 내면서 항공기운항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영업을 하는 포워더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며 씁쓸해 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