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리티(주) 업무부 박소연 씨, spark@agilitylogistics.com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바람이 분다.”
봄이다. 파릇한 새싹이 돗고, 앙상했던 나무가지는 봄바람에 저마다 자신만의 색을 되찾아 가고 있다.
벚꽃도 절정에 다달았던 날, 어질리티(주)의 업무부 박소연 씨를 만났다.
“현재 해상수출부에서 중동/서남아지역을 담당하고 있어요. 요즘에 이란 제재나 리비아 사태로 인해 유가가 상승해 약간 비수기 상태에요. 하지만 서남아지역은 꾸준한 물량을 보이고 있답니다. 특히 자체 콘솔하고 있는 인도 첸나이의 경우는 매주 6TEU 정도가 나가고 있어요.”
활짝 웃으며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는 박소연 씨는 업무부에서 맏언니로 통한다.
“부서내 직원분들과 나이 또래가 비슷해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어요. 이를테면 개인적인 고민상담도 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불만 사항들은 바로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한답니다. 특히 같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박희진 씨와는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져요.”
친구같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소연 씨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항상 바빠요. 때문에 가끔씩은 지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제 스스로가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 잡고 있어요.”
이런 의식은 결코 어렵지 않게 이뤄진다. 그녀는 가까운 곳에서 에너지를 되찾고 있었다.
“큰 변화가 닥쳐서 변화되는게 아니랍니다. 가족, 친구, 동료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어느 순간 찾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박소연 씨는 소소한 대화 속에서 하나씩 답을 맞혀 나가고 있었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이 모든 상황들이 훗날 저에게 있어서는 풍부한 자원(경험)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어질리티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인재가 되고 싶어요.”
이날 지나가는 봄바람처럼 가벼운 스폰 원피스를 입고 나온 박소연 씨는 한동안 바이올린에 빠져 살기도 했었다.
“한번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한 이후 클래식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를 계기로 주말을 이용해 한 6개월정도 바이올린을 배웠었답니다. 연주할 때면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은 편해지더라구요.”
악기를 통해서 여유로움을 만끽한 박소연 씨. 그녀에게 있어서 바이올린은 하나의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함께 박소연 씨는 업무에 있어서 또 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아직까지는 업무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으로 쌓아진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배워나가서 중동/서남아지역 외에 미주나 아시아 등의 바운드도 해보고 싶습니다.”
야심찬 포부를 수줍은 듯 웃으며 말하는 박소연 씨, 그녀에게도 봄날이 왔다….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바람이 분다.”
봄이다. 파릇한 새싹이 돗고, 앙상했던 나무가지는 봄바람에 저마다 자신만의 색을 되찾아 가고 있다.
벚꽃도 절정에 다달았던 날, 어질리티(주)의 업무부 박소연 씨를 만났다.
“현재 해상수출부에서 중동/서남아지역을 담당하고 있어요. 요즘에 이란 제재나 리비아 사태로 인해 유가가 상승해 약간 비수기 상태에요. 하지만 서남아지역은 꾸준한 물량을 보이고 있답니다. 특히 자체 콘솔하고 있는 인도 첸나이의 경우는 매주 6TEU 정도가 나가고 있어요.”
활짝 웃으며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는 박소연 씨는 업무부에서 맏언니로 통한다.
“부서내 직원분들과 나이 또래가 비슷해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어요. 이를테면 개인적인 고민상담도 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불만 사항들은 바로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한답니다. 특히 같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박희진 씨와는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져요.”
친구같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소연 씨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항상 바빠요. 때문에 가끔씩은 지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제 스스로가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 잡고 있어요.”
이런 의식은 결코 어렵지 않게 이뤄진다. 그녀는 가까운 곳에서 에너지를 되찾고 있었다.
“큰 변화가 닥쳐서 변화되는게 아니랍니다. 가족, 친구, 동료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어느 순간 찾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박소연 씨는 소소한 대화 속에서 하나씩 답을 맞혀 나가고 있었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이 모든 상황들이 훗날 저에게 있어서는 풍부한 자원(경험)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어질리티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인재가 되고 싶어요.”
이날 지나가는 봄바람처럼 가벼운 스폰 원피스를 입고 나온 박소연 씨는 한동안 바이올린에 빠져 살기도 했었다.
“한번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한 이후 클래식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를 계기로 주말을 이용해 한 6개월정도 바이올린을 배웠었답니다. 연주할 때면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은 편해지더라구요.”
악기를 통해서 여유로움을 만끽한 박소연 씨. 그녀에게 있어서 바이올린은 하나의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함께 박소연 씨는 업무에 있어서 또 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아직까지는 업무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으로 쌓아진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배워나가서 중동/서남아지역 외에 미주나 아시아 등의 바운드도 해보고 싶습니다.”
야심찬 포부를 수줍은 듯 웃으며 말하는 박소연 씨, 그녀에게도 봄날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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