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3월 23부터 주 2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로 화물기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몇 차례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 후,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지난 2월 22일에 밝혔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는 지난해 유럽 평균을 상회하는 3.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도 4%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러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여러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지역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이다” 라고 소개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이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현재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GM, Ford, Nissan 등의 현지 생산 공장이 설립되어 있으며,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투자 증가 및 산업 성장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물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2009년 766톤 규모에 불과하던 한국발 항공 출하량이 2010년에는 1,218톤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4,600톤에 이를 전망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렇게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화물기를 투입하게 되어 항공 물류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라고 예상했다. /송아랑 기자
대한항공은 몇 차례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 후,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지난 2월 22일에 밝혔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는 지난해 유럽 평균을 상회하는 3.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도 4%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러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여러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지역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이다” 라고 소개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이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현재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GM, Ford, Nissan 등의 현지 생산 공장이 설립되어 있으며,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투자 증가 및 산업 성장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물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2009년 766톤 규모에 불과하던 한국발 항공 출하량이 2010년에는 1,218톤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4,600톤에 이를 전망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렇게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화물기를 투입하게 되어 항공 물류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라고 예상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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