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액체화물의 대폭증가에 힘입어 울산항 개항 이래 월단위 물동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1월 물동량은 총 1,628만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 하였고,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10년 11월 물동량(1,602만톤)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938만톤, 수출화물 481만톤, 환적화물 20만톤, 연안화물 189만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석유의 수입 증가(33.2%, 167만톤)와 석유정제품의 수출 증가(23.9%, 46만톤)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1.9% (239만톤) 증가한 1,329만톤이 처리되어 전체 물동량의 81.6%를 차지했다.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27,600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한 것으로 추정되나, UPA의 Port-MIS(항만운영시스템)에는 19.5% 감소한 23,274TEU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항의 컨테이너 관련 항만시설사용료의 감면 규정을 적용받는 업체들의 신고 지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일반화물(컨테이너 제외)은 광석류, 당류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량 수출, 비철금속과 양곡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된 267만톤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에는 외항선 1,032척, 내항선 1,184척 등 총 2,216척의 선박이 입항하여 전년 동월 대비 4.5%(96척) 증가하였고, 입항 선박의 총톤수도 20.2% 증가한 1,752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외항선이 대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박 종류별로는 원유운반선이 13척 증가한 45척, 석유정제품 운반선이 38척 증가한 807척, 자동차운반선이 12척 증가한 58척, 일반화물선이 42척 증가한 234척, 케미칼 운반선이 27척 증가하여 393척 입항하였으나, 산물선 및 시멘트운반선 등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의 사랑나눔 봉사회(UPAV) 회원 20여 명은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태연재활원(원장 이동성)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다사랑 나눔 봉사’를 지난 2월 19일에 실시했다.
UPAV 회원들은 자원봉사 전 태연재활원의 현황을 간단히 소개받은 뒤6개조로 나뉘어 목욕, 물리치료보조, 스포츠댄스, 미술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UPAV 회장인 이채익 사장은 “UPA의 사회공헌 활동 분야중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장애인 지원에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UPAV가 사랑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V는 2007년 UPA 창립 이후 계속되어온 임직원들의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발족되었으며, UPA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50여명의 회원이 현재 활발하게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송아랑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1월 물동량은 총 1,628만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 하였고,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10년 11월 물동량(1,602만톤)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938만톤, 수출화물 481만톤, 환적화물 20만톤, 연안화물 189만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석유의 수입 증가(33.2%, 167만톤)와 석유정제품의 수출 증가(23.9%, 46만톤)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1.9% (239만톤) 증가한 1,329만톤이 처리되어 전체 물동량의 81.6%를 차지했다.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27,600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한 것으로 추정되나, UPA의 Port-MIS(항만운영시스템)에는 19.5% 감소한 23,274TEU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항의 컨테이너 관련 항만시설사용료의 감면 규정을 적용받는 업체들의 신고 지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일반화물(컨테이너 제외)은 광석류, 당류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량 수출, 비철금속과 양곡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된 267만톤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에는 외항선 1,032척, 내항선 1,184척 등 총 2,216척의 선박이 입항하여 전년 동월 대비 4.5%(96척) 증가하였고, 입항 선박의 총톤수도 20.2% 증가한 1,752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외항선이 대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박 종류별로는 원유운반선이 13척 증가한 45척, 석유정제품 운반선이 38척 증가한 807척, 자동차운반선이 12척 증가한 58척, 일반화물선이 42척 증가한 234척, 케미칼 운반선이 27척 증가하여 393척 입항하였으나, 산물선 및 시멘트운반선 등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의 사랑나눔 봉사회(UPAV) 회원 20여 명은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태연재활원(원장 이동성)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다사랑 나눔 봉사’를 지난 2월 19일에 실시했다.
UPAV 회원들은 자원봉사 전 태연재활원의 현황을 간단히 소개받은 뒤6개조로 나뉘어 목욕, 물리치료보조, 스포츠댄스, 미술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UPAV 회장인 이채익 사장은 “UPA의 사회공헌 활동 분야중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장애인 지원에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UPAV가 사랑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V는 2007년 UPA 창립 이후 계속되어온 임직원들의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발족되었으며, UPA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50여명의 회원이 현재 활발하게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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