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철도·선박·항공 복합연계운송 가능
콘솔 시장 중남미 사장 주목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철도물류 활성화와 위험물질 운송에 따른 안전성 제고를 위해 ‘위험물 철도운송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규칙에는 철도로 운송하는 위험물의 분류기준을 국제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해, 항공?선박과의 연계 운송이 곤란하였던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위험물질을 취급(포장)할 때의 주의사항으로 포장이 위험물과 접촉하였을 때 성능약화, 발열, 가스발생, 부식작용 등의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일으키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해 취급상의 안전성을 제고하였다.
용기 표면의 표찰에 대한 기준을 국제기준과 동일하게 새로이 규정하여 국제 연계운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운송관계자가 위험물질의 위해성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규칙 개정으로 철도?선박?항공과 복합 연계운송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물류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위험물질의 철도운송시 안전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계 주요 시장들이 수익률 악화로 인해 올해 전망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다른 곳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중국,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과당 경쟁으로 인한 시장 가격 붕괴가 어제 오늘일이 아닐 만큼 수익률 면에서 최악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나마 유럽과 미주 지역이 조금 나은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역시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속에 오지로 꼽으며 서비스를 꺼리던 지역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 경기가 좋을때는 중남미 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오지 지역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해 그런 지역이 효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가 까다롭고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적정 운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수준에 걸맞는 운임을 청구하고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현재 해상 콘솔 시장에서 극히 드문 지역인 것도 사실이다.
업계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해상 콘솔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가 아직 많지 않고 새롭게 파트너를 찾거나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수월하지 만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익률 면에서 가장 좋은 시장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수익률이 좋은 시장인 것은 분명 하지만 그만큼의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상반기 업계는 늘어나는 유럽 물량과 낮은 해상운임을 기회로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들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급등한 해상운임을 감당하지 못해 서비스를 철회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기도 했었다.
중남미 시장과 이와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좋다는 것만 생각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전세계 주요 시장들이 과잉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경쟁이 심하지 않은 시장이 존재하는 것은 그 만큼의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도 예전에 비해 서비스 환경이 좋아지고, 화물이 통째로 사라지는 등의 황당한 경우는 크게 줄었으나 아직도 종종 파트너가 잠적을 하는 등의 사건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등 중남미 6개국이 자유무역협상을 벌여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따른 물량 수요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솔 시장 중남미 사장 주목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철도물류 활성화와 위험물질 운송에 따른 안전성 제고를 위해 ‘위험물 철도운송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규칙에는 철도로 운송하는 위험물의 분류기준을 국제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해, 항공?선박과의 연계 운송이 곤란하였던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위험물질을 취급(포장)할 때의 주의사항으로 포장이 위험물과 접촉하였을 때 성능약화, 발열, 가스발생, 부식작용 등의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일으키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해 취급상의 안전성을 제고하였다.
용기 표면의 표찰에 대한 기준을 국제기준과 동일하게 새로이 규정하여 국제 연계운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운송관계자가 위험물질의 위해성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규칙 개정으로 철도?선박?항공과 복합 연계운송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물류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위험물질의 철도운송시 안전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계 주요 시장들이 수익률 악화로 인해 올해 전망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다른 곳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중국,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과당 경쟁으로 인한 시장 가격 붕괴가 어제 오늘일이 아닐 만큼 수익률 면에서 최악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나마 유럽과 미주 지역이 조금 나은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역시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속에 오지로 꼽으며 서비스를 꺼리던 지역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 경기가 좋을때는 중남미 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오지 지역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해 그런 지역이 효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가 까다롭고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적정 운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수준에 걸맞는 운임을 청구하고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현재 해상 콘솔 시장에서 극히 드문 지역인 것도 사실이다.
업계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해상 콘솔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가 아직 많지 않고 새롭게 파트너를 찾거나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수월하지 만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익률 면에서 가장 좋은 시장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수익률이 좋은 시장인 것은 분명 하지만 그만큼의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상반기 업계는 늘어나는 유럽 물량과 낮은 해상운임을 기회로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들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급등한 해상운임을 감당하지 못해 서비스를 철회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기도 했었다.
중남미 시장과 이와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좋다는 것만 생각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전세계 주요 시장들이 과잉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경쟁이 심하지 않은 시장이 존재하는 것은 그 만큼의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도 예전에 비해 서비스 환경이 좋아지고, 화물이 통째로 사라지는 등의 황당한 경우는 크게 줄었으나 아직도 종종 파트너가 잠적을 하는 등의 사건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등 중남미 6개국이 자유무역협상을 벌여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따른 물량 수요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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