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코퍼레이션, “세제로 日 바이어 매료시키다!!”
신묘년 월 23만불 매출 목표…아이템 다각화 추진
송아랑(songarang@parcelherald.com)
성호코퍼레이션(SUNGHO CORPORATION, 대표 : 박성주)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생활용품 시장에 뛰어든지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왜냐하면은 가격경쟁이 워낙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여년간의 일본시장의 정보를 바탕으로 꿋꿋하게 한-일간의 무역교류를 성사시키고 있는 성호코퍼레이션의 박성주 사장을 만나 그동안 사업활동과 2011년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일본지역을 중심으로 세재류를 수출하고 있는 성호코퍼레이션(SUNGHO CORPORATION, 대표 : 박성주)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무역회사이다.
주로 세탁시 사용되는 액상세제, 분말세제 등의 아이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성호코퍼레이션의 박성주 사장은 개인사업을 하기 전, 현대전자에서 제품에 대한 경영·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자이기도 했다. 이후 이웃나라인 일본에서 영상물을 수입해 국내 유통업체에 공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3D 소프트웨어 등의 업무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타고난 사업가이다.
이처럼 20여년간 한국과 일본에 다리를 놓아 다양한 사업을 해온 박성주 사장은 풍부한 무역경험을 바탕으로 성호코퍼레이션을 창업하게 된다.
박성주 사장은 “오랫동안 일본과 연계된 일을 하다보니 현지 파트너나 지역 특성 등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를 원동력으로 해서 성호코퍼레이션은 세제를 무기로 일본시장에 문을 두들였다.
국내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해낸 세제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박성주 사장은 “먼저 일본 바이어에게 오더를 받으면 하청공장에 의뢰를 해서 세제를 생산하고 상품을 받아 현지에 납품을 한다” 라며 “월평균 40피트 기준으로 컨테이너 3대를 수출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박성주 사장은 “한 컨테이너당 2만 3,000개의 상품을 싣고 있으며, 이는 결코 적은 물량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작은 세제 하나로 일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성주 사장의 사업 필사기는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
박성주 사장은 “일본 바이어를 발굴해서 현지 담당자에게 한국의 상품을 인식시키고 수출하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최소 2년정도를 투자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라며 “꾸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대국가와 접촉해야 한다” 라고 귀뜸했다.
이와함께 박성주 사장은 “모르는 이들에게 쉽게 오더를 주는 바이어는 없을 것” 이라며 “그렇기에 더욱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시간이 중요하고, 문자그대로 ‘친구사이’ 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두 나라간의 혹은 두 사업장간의 믿음이 충만해 질때에 비로써 무역거래의 불꽃은 한줄기 빛으로 형상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도 타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일이다.
바이어 선정과 관계 맺음도 중요하지만, 타경쟁업체들간의 가격이나 상품에 대한 품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박성주 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일본으로 세제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몇개사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대해 박성주 사장은 “제품을 수출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면서도 “가격 경쟁면에서는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고민이 없지 않아 있다” 라고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박성주 사장은 “최근 중국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상품과 품질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하고 있다” 라고 주시했다.
그렇기에 더욱 성호코퍼레이션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승부수를 걸어야 했다.
박성주 사장은 “바이어와 가격을 절충하는 작업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면서 “최소한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세제의 원자재를 대량으로 구입해 극복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이처럼 자재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황에서 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험이 따른다” 라고 덧붙였다.
물론 싸게 상품을 제조하고 수출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만큼의 품질은 보장할 수가 없다. 이럴경우 되돌아 오는 것은 바이어의 불신뿐이다.
때문에 성호코퍼레이션은 기본 원칙을 지키며, 적정한 마진을 고려해 무역거래를 하고 있었다.
또한 박성주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지 바이어를 통해서 수출한 제품이 여러 대형유통업체에 입점되어 있는 상황이다” 라고 시장 점유율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치이지만 바이어측에서 일본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라고 설명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디자인 등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 변화를 주고 있다” 라고 말했다.
신묘년, 새 아이템 대 방출
이처럼 성호코퍼레이션은 주로 세탁에 사용되는 세제를 주력으로 일본에 수출해 왔다.
그렇기에 신묘년에는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몇년간 공들인 새로운 아이템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성주 사장은 “오는 3월경에 바디샴프, 헤어샴프, 입욕제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면서 “현재 개발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테스트 작업 중에 있다” 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칫솔, 치약, 화장품, 녹차 등도 검토하고 있고, 이중 몇개의 상품은 이미 샘플을 현지에 전달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IT관련 아이템분야도 고려해 일본은 물론 중국까지도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박성주 사장은 “올해 계획대로만 추진된다면 40피트 컨테이너을 기준으로 월 10대씩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이에따라 월 매출도 23만불정도로 껑충 뛸 수 있다고 예상한다” 라고 긍정적인 목표를 세웠다.
신묘년 월 23만불 매출 목표…아이템 다각화 추진
송아랑(songarang@parcelherald.com)
성호코퍼레이션(SUNGHO CORPORATION, 대표 : 박성주)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생활용품 시장에 뛰어든지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왜냐하면은 가격경쟁이 워낙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여년간의 일본시장의 정보를 바탕으로 꿋꿋하게 한-일간의 무역교류를 성사시키고 있는 성호코퍼레이션의 박성주 사장을 만나 그동안 사업활동과 2011년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일본지역을 중심으로 세재류를 수출하고 있는 성호코퍼레이션(SUNGHO CORPORATION, 대표 : 박성주)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무역회사이다.
주로 세탁시 사용되는 액상세제, 분말세제 등의 아이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성호코퍼레이션의 박성주 사장은 개인사업을 하기 전, 현대전자에서 제품에 대한 경영·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자이기도 했다. 이후 이웃나라인 일본에서 영상물을 수입해 국내 유통업체에 공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3D 소프트웨어 등의 업무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타고난 사업가이다.
이처럼 20여년간 한국과 일본에 다리를 놓아 다양한 사업을 해온 박성주 사장은 풍부한 무역경험을 바탕으로 성호코퍼레이션을 창업하게 된다.
박성주 사장은 “오랫동안 일본과 연계된 일을 하다보니 현지 파트너나 지역 특성 등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를 원동력으로 해서 성호코퍼레이션은 세제를 무기로 일본시장에 문을 두들였다.
국내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해낸 세제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박성주 사장은 “먼저 일본 바이어에게 오더를 받으면 하청공장에 의뢰를 해서 세제를 생산하고 상품을 받아 현지에 납품을 한다” 라며 “월평균 40피트 기준으로 컨테이너 3대를 수출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박성주 사장은 “한 컨테이너당 2만 3,000개의 상품을 싣고 있으며, 이는 결코 적은 물량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작은 세제 하나로 일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성주 사장의 사업 필사기는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
박성주 사장은 “일본 바이어를 발굴해서 현지 담당자에게 한국의 상품을 인식시키고 수출하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최소 2년정도를 투자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라며 “꾸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대국가와 접촉해야 한다” 라고 귀뜸했다.
이와함께 박성주 사장은 “모르는 이들에게 쉽게 오더를 주는 바이어는 없을 것” 이라며 “그렇기에 더욱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시간이 중요하고, 문자그대로 ‘친구사이’ 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두 나라간의 혹은 두 사업장간의 믿음이 충만해 질때에 비로써 무역거래의 불꽃은 한줄기 빛으로 형상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도 타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일이다.
바이어 선정과 관계 맺음도 중요하지만, 타경쟁업체들간의 가격이나 상품에 대한 품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박성주 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일본으로 세제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몇개사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대해 박성주 사장은 “제품을 수출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면서도 “가격 경쟁면에서는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고민이 없지 않아 있다” 라고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박성주 사장은 “최근 중국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상품과 품질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하고 있다” 라고 주시했다.
그렇기에 더욱 성호코퍼레이션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승부수를 걸어야 했다.
박성주 사장은 “바이어와 가격을 절충하는 작업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면서 “최소한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세제의 원자재를 대량으로 구입해 극복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이처럼 자재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황에서 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험이 따른다” 라고 덧붙였다.
물론 싸게 상품을 제조하고 수출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만큼의 품질은 보장할 수가 없다. 이럴경우 되돌아 오는 것은 바이어의 불신뿐이다.
때문에 성호코퍼레이션은 기본 원칙을 지키며, 적정한 마진을 고려해 무역거래를 하고 있었다.
또한 박성주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지 바이어를 통해서 수출한 제품이 여러 대형유통업체에 입점되어 있는 상황이다” 라고 시장 점유율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치이지만 바이어측에서 일본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라고 설명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디자인 등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 변화를 주고 있다” 라고 말했다.
신묘년, 새 아이템 대 방출
이처럼 성호코퍼레이션은 주로 세탁에 사용되는 세제를 주력으로 일본에 수출해 왔다.
그렇기에 신묘년에는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몇년간 공들인 새로운 아이템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성주 사장은 “오는 3월경에 바디샴프, 헤어샴프, 입욕제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면서 “현재 개발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테스트 작업 중에 있다” 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박성주 사장은 “칫솔, 치약, 화장품, 녹차 등도 검토하고 있고, 이중 몇개의 상품은 이미 샘플을 현지에 전달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IT관련 아이템분야도 고려해 일본은 물론 중국까지도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박성주 사장은 “올해 계획대로만 추진된다면 40피트 컨테이너을 기준으로 월 10대씩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이에따라 월 매출도 23만불정도로 껑충 뛸 수 있다고 예상한다” 라고 긍정적인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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