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만TEU 달성, 명실공히 허브항만으로 부상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이상조)은 지난 12월 17일 ‘광양항 200만 TEU 달성 기념식’ 및 ‘항만평화 학술포럼’ 행사를 광양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광양항은 1998년 1단계 터미널운영을 시작으로 2007년 3단계 1차 ‘컨’부두를 완공해 현재 16척 선박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하며, 역대 공단 이사장, 임원을 비롯한 선화주 및 관련 운영사 임직원을 초청한다.
‘컨’공단 이사장은 “98년 개장당시 3만 4천 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은 연평균 16%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여, 올 연말까지 약 206만 TEU를 처리 할 것”이라고 밝히고 “고효율·저비용의 대형 국제항만으로서 지난 12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200만 TEU 달성을 기점으로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도약이 가속화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양항 200만 TEU달성은 신생항만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철저한 항만혁신 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외 마케팅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컨’공단은 2005년 3월 본사를 부산에서 광양으로 옮겨 광양항 활성화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그간 ‘컨’공단은 광양항 16선석, 부산항 12선석 총 28선석의 컨테이너부두를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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