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부지~ 살려내!”
택배는 하루에 처리하는 박스수량만해도 평균 4~50만개이상은 훌쩍넘습니다.
그만큼 각 지역을 누비게 되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 물건을 전달하게 되는데요.
한번은 정말 극성(?)인 고객을 응대하면서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답니다.
당시 한약을 운송했을 때였어요. 몰려드는 택배 배달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가운데 꽤 무거운 택배상자를 고객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보람감도 잠시, 고객은 다짜고짜 화를 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
‘깨지게 생겼군’이라고 말이죠.
사실 운송이 조금 지연됐었거든요. 그렇다고 일부로 늦게 갖다 드린 것은 아닌것은 다들 아시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를 드렸지만 고객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
고객은 “당신이 늦게 갖다줘서 우리 아버지가 한약을 못드시고 돌아가셨다. 다.. 당신 때문이다. 만약 약을 드셨으면 살아계셨을텐데..”라고 울먹이면서 소리치셨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은 제가 신도 아닌데 어려운 요구였습니다. / A 택배사 직원의 회상
택배는 하루에 처리하는 박스수량만해도 평균 4~50만개이상은 훌쩍넘습니다.
그만큼 각 지역을 누비게 되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 물건을 전달하게 되는데요.
한번은 정말 극성(?)인 고객을 응대하면서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답니다.
당시 한약을 운송했을 때였어요. 몰려드는 택배 배달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가운데 꽤 무거운 택배상자를 고객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보람감도 잠시, 고객은 다짜고짜 화를 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
‘깨지게 생겼군’이라고 말이죠.
사실 운송이 조금 지연됐었거든요. 그렇다고 일부로 늦게 갖다 드린 것은 아닌것은 다들 아시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를 드렸지만 고객은 더욱 화를 냈습니다.
고객은 “당신이 늦게 갖다줘서 우리 아버지가 한약을 못드시고 돌아가셨다. 다.. 당신 때문이다. 만약 약을 드셨으면 살아계셨을텐데..”라고 울먹이면서 소리치셨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은 제가 신도 아닌데 어려운 요구였습니다. / A 택배사 직원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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