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2010년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해외 우수인재 선발에 나섰다.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 추성엽 사장, 김대유 사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평가단으로 배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화상 통화 형식으로 해외 우수인재 면접을 실시했다.
STX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전형과 현지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외국 현지와 서울을 연결하는 화상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해외우수인재 면접에는 스페인의 IE비즈니스스쿨, 미국의 UCLA, 콜롬비아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지원자 중 1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3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강덕수 회장은 이번에도 면접을 직접 주관해 모든 지원자들을 일일이 평가했다.
대형 화면을 통해 2시간여 진행된 첫날 화상면접에서 강 회장은 ‘런던에서 STX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STX그룹이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말해보세요’ 등 직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경청했다.
STX는 이번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 신사업개발, 글로벌 회계 및 외환관리, 글로벌 법무 업무 등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TX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20여명의 인원을 채용했으며, 해마다 채용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2010년 STX그룹 하반기 대졸공채의 최종 관문인 2차 면접 전형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에도 강덕수 회장 및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면접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대졸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2300여명에 달할 예정이다.
STX그룹 인사담당자는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해외 현지 글로벌 인재 채용은 STX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량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 추성엽 사장, 김대유 사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평가단으로 배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화상 통화 형식으로 해외 우수인재 면접을 실시했다.
STX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전형과 현지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외국 현지와 서울을 연결하는 화상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해외우수인재 면접에는 스페인의 IE비즈니스스쿨, 미국의 UCLA, 콜롬비아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지원자 중 1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3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강덕수 회장은 이번에도 면접을 직접 주관해 모든 지원자들을 일일이 평가했다.
대형 화면을 통해 2시간여 진행된 첫날 화상면접에서 강 회장은 ‘런던에서 STX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STX그룹이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말해보세요’ 등 직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경청했다.
STX는 이번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 신사업개발, 글로벌 회계 및 외환관리, 글로벌 법무 업무 등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TX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20여명의 인원을 채용했으며, 해마다 채용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2010년 STX그룹 하반기 대졸공채의 최종 관문인 2차 면접 전형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에도 강덕수 회장 및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면접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대졸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2300여명에 달할 예정이다.
STX그룹 인사담당자는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해외 현지 글로벌 인재 채용은 STX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량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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