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컨테이너 선박을 위한‘맞춤형 부두’확보 추진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운영 개시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1,000TEU 이하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부두(피더 부두) 6선석을 2011년부터 총 6,800억원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더부두는 대형선박보다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을 연결하는 근해항로 운항 선박이 이용하는 부두로 환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부두이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부산항을 동북아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컨테이너 부두 시설 확충을 통해 부산항에만 총 38선석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확보하였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의 성과로 세계 2,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틈새에서도 부산항은 세계 5위의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간 피더부두 역할을 해온 부산 북항 일반부두가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폐쇄됨에 따라, 처리 화물량이 적은 중소형 선사도 대형 크레인이 설치된 대형 부두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고비용을 부담하여야 하고, 접안하려는 선박이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환적화물 유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왔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향후 신항 활성화에 대비하고 대형 컨부두 위주의 개발 및 운영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1천TEU급 이하 선박만을 대상으로 피더부두 확충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부산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2011년부터 신항 남측 호란도 지역 2선석을 1단계로 단계적으로 피더부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총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3.2%~4.4% 정도를 중소형 컨테이너 전용부두 처리대상 화물로 설정해 67만TEU~94만TEU의 물량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추진되는 피더부두 확충을 통해 대형선사와 중소형 선사의 균형있는 상호 발전과 부산항의 환적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연안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안정적인 부두 제공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8일 AEO(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156-1 뉴한일빌딩 5층에 문을 연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의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상선 등 수출입·물류기업, 협회 관계자,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국가들의 대사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에는 관세청 AEO공인심사팀과 (사)한국AEO진흥협회, AEO 교육시설 등이 입주해 AEO 공인인증 심사, AEO 정보·자료 수집,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 운영, 홍보 등 기업의 AEO 공인 지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AEO 공인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동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AEO 공인에 소요되는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평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개설로 그동안 AEO 공인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AEO 공인 관련 애로사항의 해소를 통해, 9.11 테러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우리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운영 개시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1,000TEU 이하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전용부두(피더 부두) 6선석을 2011년부터 총 6,800억원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더부두는 대형선박보다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을 연결하는 근해항로 운항 선박이 이용하는 부두로 환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부두이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부산항을 동북아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컨테이너 부두 시설 확충을 통해 부산항에만 총 38선석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확보하였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의 성과로 세계 2,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틈새에서도 부산항은 세계 5위의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간 피더부두 역할을 해온 부산 북항 일반부두가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폐쇄됨에 따라, 처리 화물량이 적은 중소형 선사도 대형 크레인이 설치된 대형 부두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고비용을 부담하여야 하고, 접안하려는 선박이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환적화물 유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왔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향후 신항 활성화에 대비하고 대형 컨부두 위주의 개발 및 운영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1천TEU급 이하 선박만을 대상으로 피더부두 확충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부산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2011년부터 신항 남측 호란도 지역 2선석을 1단계로 단계적으로 피더부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총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3.2%~4.4% 정도를 중소형 컨테이너 전용부두 처리대상 화물로 설정해 67만TEU~94만TEU의 물량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추진되는 피더부두 확충을 통해 대형선사와 중소형 선사의 균형있는 상호 발전과 부산항의 환적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연안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안정적인 부두 제공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8일 AEO(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156-1 뉴한일빌딩 5층에 문을 연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의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상선 등 수출입·물류기업, 협회 관계자,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국가들의 대사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에는 관세청 AEO공인심사팀과 (사)한국AEO진흥협회, AEO 교육시설 등이 입주해 AEO 공인인증 심사, AEO 정보·자료 수집,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 운영, 홍보 등 기업의 AEO 공인 지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AEO 공인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동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AEO 공인에 소요되는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평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개설로 그동안 AEO 공인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AEO 공인 관련 애로사항의 해소를 통해, 9.11 테러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우리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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