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성수기 동안 GRI(일괄운임인상)와 PSS(성수기할증료)를 번갈아 가며 인상시켰던 TSA(태평양횡단운임안정화협정) 소속 선사들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하순 MOL의 경우 BAF(유류할증료)를 TEU당 30달러 인하시키는 한편 예정했던 2차 PSS 적용을 시도하지 않았다. 게다가 40피트 하이큐빅에 대한 운임도 40달러 내렸다고 이 선사를 거래하는 포워더가 전했다.
다른 선사들 역시 아시아발 미주향 운임을 내려 약 100~200달러 낮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지난해 이맘때의 1,500달러/TEU보다 훨씬 높은 2,100~2,200달러에 달하고 있는 상태다.
해상 포워딩 업계에서는 이같은 운임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전히 선사들이 지연운항 등으로 선복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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