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는 인도 국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지난 8월 2일부터 인천-델리 노선(홍콩 경유)으로 운항에 재개했다.
에어인디아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항공수요가 급감해 지난 2008년 10월 1일 한국 운항을 중단한 후 올해 들어 수요가 되살아나 만 2년이 되기 전에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기종은 최신 기종인 B777-200LR으로 주 4회 (월,화,목,금) 인천에서 출발한다. 인천공항 출발편인 AI311은 인천에서 14시15분 출발해 홍콩에 16시 50분 도착, 홍콩에서 18시05분 출발해 당일 21시에 델리에 도착하고, 인천공항 도착편인 AI310은 델리에서 23시15분에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7시에 홍콩에 도착, 홍콩에서 8시5분에 출발하여 12시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인디아는 금년 1월 1일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계기로 크게 활성화된 양국 간 정치·경제 및 사회·문화적인 교류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항공 수요에 부응키 위해 재취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