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울산항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처리한 물동량은 1,316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13천톤) 증가했다고 지난 7월 27일에 밝혔다.
반면 미국ㆍ서유럽시장의 경기침체 지속과 동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수요하락에 따른 차량·부품화물의 수출량 감소(27.8%, △256천톤)와 섬유, 주류, 전기기기 및 합성제품 등 컨테이너 이용 화물의 하락세(28.6%, △10,663TEU/△110천톤)는 좀처럼 반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입항척수는 2,036척으로 동기 대비 8.6%(192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1.9%(264천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종별로는 원유운반선, 가스운반선 등 액체화물운반선이 96척 증가하였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일반화물선 등의 입항척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6월 물동량 상승이 장기적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회복세의 전조로 보기는 어려운 만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울산항의 체계적인 물동량 창출과 확보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체화물은 전체 물동량의 78.2%인 1,029만톤으로 전년대비 10.5%(980천톤) 늘어나 6월 물동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화물이 늘어난 주요인은 원유도입량 소폭증가(2.1%, 92천톤)와 더불어, 석유화학제품의 수입과 수출이 각 30.4%(238천톤), 12.8% (348천톤) 증가하였으며, 그에 따른 연안수송량 상승(27.1%, 296천톤)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송아랑 기자
반면 미국ㆍ서유럽시장의 경기침체 지속과 동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수요하락에 따른 차량·부품화물의 수출량 감소(27.8%, △256천톤)와 섬유, 주류, 전기기기 및 합성제품 등 컨테이너 이용 화물의 하락세(28.6%, △10,663TEU/△110천톤)는 좀처럼 반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입항척수는 2,036척으로 동기 대비 8.6%(192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1.9%(264천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종별로는 원유운반선, 가스운반선 등 액체화물운반선이 96척 증가하였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일반화물선 등의 입항척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6월 물동량 상승이 장기적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회복세의 전조로 보기는 어려운 만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울산항의 체계적인 물동량 창출과 확보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체화물은 전체 물동량의 78.2%인 1,029만톤으로 전년대비 10.5%(980천톤) 늘어나 6월 물동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화물이 늘어난 주요인은 원유도입량 소폭증가(2.1%, 92천톤)와 더불어, 석유화학제품의 수입과 수출이 각 30.4%(238천톤), 12.8% (348천톤) 증가하였으며, 그에 따른 연안수송량 상승(27.1%, 296천톤)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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