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통관과 물류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주)지비티에스가 제12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관세청 대표로 왕중왕전에 출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지비티에스’가 수출입 화물에 대한 실시간 운송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쉬핑노트’로 대상(대통령상)에 올랐다.
올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총2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관세청, 해양수산부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을 개최해 66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1박2일에 걸친 통합본선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 왕중왕전을 치루었다.
쉬핑노트는 배달정보를 확인하듯 무역거래 운송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무역서류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ALL IN ONE’ 전자 쪽지이다. 2019년에 창업한 ‘지비티에스’는 통관과 물류부문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플랫폼들을 개발하여 왔다. 이번 수상 서비스인 ‘쉬핑노트’는 ‘지비티에스’가 2020년 출시한 수출입 통관물류 협업 플랫폼인 ‘로지웍’에 새롭게 탑재될 서비스이다. ‘로지웍’은 코로나 기간 수출입 기업과 물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통관과 물류업무를 원활히 한 바 있다.
‘지비티에스’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계기로 관세청의 우수한 공공데이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출입기업과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한 통관 간소화, 관세 납세리스크 관리, 무역 당사자들간의 편리한 무역서류 전달, 국제물류의 효율적 모니터링을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등 관세,무역,물류를 아우르는 종합서비스로 도약하여 무역과 물류분야의 표준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비티에스’의 서창길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쉬핑노트’는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아닌 우리나라의 무역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경우 해당 플랫폼을 보유한 국가가 전세계의 정보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는가를 생각해 보라며, ‘쉬핑노트’가 국내를 넘어 해외기업들 간에도 활발히 사용하게 되었을 때,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는 우리나라 무역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 전략자산에 해당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대표는 ‘관세청’의 든든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왕중왕전 발표를 맡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김호승 본부장과 밤낮없이 개발에 몰두하여 짧은 시간내에 시제품을 거쳐 고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윤성준 CTO가 있었기에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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