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전문 항공화물 운송사인 에어인천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사적 항공보안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어인천은 12일 오전 본사에서 '제1회 항공보안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참여자 3명과 전 회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특별제작 항공기 모형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개정된 국가항공보안계획의 보안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3일 간격으로 새로운 보안 관련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사내 임직원들을 직접 캠페인 모델로 참여시키고, 온라인 앱을 통한 실시간 문제 풀이 방식을 도입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공화물 운송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의식이 불법방해행위와 테러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순식 안전보안실장은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중심으로 화물보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항공보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영진부터 일반 직원까지 전사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항공보안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정마다 갱신되는 새로운 문제를 기다렸다가 응시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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