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이사 : 이국동)이 국제택배 브랜드명을 ‘코리아 익스프레스(KOREA EXPRESS)’로 정하고 베트남과 중국 등 신 시장에서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국제택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국제특송 사업을 펼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 사장은 “과거 UPS와 같은 메이저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손을 잡았던 것처럼 우리도 베트남 및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합작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흘러 노하우가 쌓이면 우리가 단독으로 물류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 UPS와 결별한 후, 국제택배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했다”면서 “국제택배 브랜드명은 대한통운의 영문명인 ‘KOREA EXPRESS’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현재 마스터 플랜을 짜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비즈니스 플랜(BP)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국동 사장은 내년 매출 목표에 대해 “현재 경제가 어렵고 대부분 기업들이 보수적인 목표를 잡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 5% 이상 늘어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지난달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영업실적 목표를 당초 매출액 1조 9,537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에서 매출액 2조 1,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사장은 물류위원회 창립과 관련해, 물류사업도 독자적인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물류산업은 타 산업에 부속된 산업으로 인식해 왔지만 앞으로는 독립된 산업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 산하에 물류위원회를 창립한 것도 이러한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 김석융 기자
지난 11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국제특송 사업을 펼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 사장은 “과거 UPS와 같은 메이저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손을 잡았던 것처럼 우리도 베트남 및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합작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흘러 노하우가 쌓이면 우리가 단독으로 물류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 UPS와 결별한 후, 국제택배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했다”면서 “국제택배 브랜드명은 대한통운의 영문명인 ‘KOREA EXPRESS’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현재 마스터 플랜을 짜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비즈니스 플랜(BP)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국동 사장은 내년 매출 목표에 대해 “현재 경제가 어렵고 대부분 기업들이 보수적인 목표를 잡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 5% 이상 늘어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지난달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영업실적 목표를 당초 매출액 1조 9,537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에서 매출액 2조 1,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사장은 물류위원회 창립과 관련해, 물류사업도 독자적인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물류산업은 타 산업에 부속된 산업으로 인식해 왔지만 앞으로는 독립된 산업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 산하에 물류위원회를 창립한 것도 이러한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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