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투 물류기업 활동 규제 줄이고 지원 나서야”
외국인 투자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활동하기에는 사업 환경이 열악한 것일까?
대답은 “그렇다”다. 한국무역협회(회장 : 이범희)가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 무역협회에서 307개 외투 물류기업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지 할 수 있다.
국내물류투자 환경에 대해 62%가 보통이라고 답하고 22%는 불만족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지난 10월 27일 한국무역협회가 이런 애로사항을 보다 구체적이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제물류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여기에 협의회의 초대회장으로 전 DHL Danzas 대표이사를 역임한 추동화 (주)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에 회장을 맡게 된 추 사장은 “한국 내 외국인 투자 글로벌 물류기업의 수는 300여 회사에 이르며, 협의회를 대표해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관련기관들에 청원 및 건의하고 반영토록 하는 자리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추 사장은 “그러나 글로벌 물류기업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정부 내 물류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 삼아 노력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외투기업, 규제완화 절실
추 사장은 협의회 발족과 관련해 “외투기업은 평균적으로 3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1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12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790억원의 연 매출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투기업들이 한국에서 투자하며 활동하기는 다소 어려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추 사장은 “업체 간의 지나친 경쟁을 비롯해 정부의 각종 규제 및 인허가 주변국가에 대비 높은 부대비용(인건비, 부대비용)으로 인해 국내투자에 애로점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투 기업들은 정부에 세제혜택, 인센티브 확대(45%), 행정절차 간소화(42%), 규제개혁 및 완화(34%)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
이에 지난 참여정부에서 동북아물류중심추진위원장을 지내신 바 있는 추 사장은 현 정부가 물류정책과 관련해 지향해야 할 바를 조목조목 살피며 의견을 제시했다.
추 사장은 “현재 물류정책을 이끌어 갈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며 정치적 논리 이전에 시장논리를 기본으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추 사장은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사업추진이 요구되며 통계와 미래 예상숫자를 만들어내는 기관의 진실성과 효율성이 절실히 요구 된다” 며 “특히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정책수행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추 사장은 외투 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 사장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는 물론 고용, 생산성 향상, 생산성 유발, 기술이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추 사장은 협의회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외투기업들의 애로점 극복과 정책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추 사장은 “외국인 투자 물류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적 제도개선과 함께 물류기업들에게 만족할만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추 사장은 “우선 먼저 모든 안건들을 모아 우선순위를 매겨 단계적으로 쉬운 것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리서치기관에서 발표한 세계랭킹 20위권의 선사, 벌크선사, 터미널, 항공사(화물), 특송사, 3PL서비스업체 등 68여개사(본지 31면)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회원 확보를 위해 신규가입에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지만 본사가 해외에 있고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물류기업이면 협의회 가입이 가능하다. / 송아랑 기자
외국인 투자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활동하기에는 사업 환경이 열악한 것일까?
대답은 “그렇다”다. 한국무역협회(회장 : 이범희)가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 무역협회에서 307개 외투 물류기업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지 할 수 있다.
국내물류투자 환경에 대해 62%가 보통이라고 답하고 22%는 불만족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지난 10월 27일 한국무역협회가 이런 애로사항을 보다 구체적이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제물류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여기에 협의회의 초대회장으로 전 DHL Danzas 대표이사를 역임한 추동화 (주)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에 회장을 맡게 된 추 사장은 “한국 내 외국인 투자 글로벌 물류기업의 수는 300여 회사에 이르며, 협의회를 대표해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관련기관들에 청원 및 건의하고 반영토록 하는 자리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추 사장은 “그러나 글로벌 물류기업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정부 내 물류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 삼아 노력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외투기업, 규제완화 절실
추 사장은 협의회 발족과 관련해 “외투기업은 평균적으로 3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1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12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790억원의 연 매출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투기업들이 한국에서 투자하며 활동하기는 다소 어려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추 사장은 “업체 간의 지나친 경쟁을 비롯해 정부의 각종 규제 및 인허가 주변국가에 대비 높은 부대비용(인건비, 부대비용)으로 인해 국내투자에 애로점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투 기업들은 정부에 세제혜택, 인센티브 확대(45%), 행정절차 간소화(42%), 규제개혁 및 완화(34%)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
이에 지난 참여정부에서 동북아물류중심추진위원장을 지내신 바 있는 추 사장은 현 정부가 물류정책과 관련해 지향해야 할 바를 조목조목 살피며 의견을 제시했다.
추 사장은 “현재 물류정책을 이끌어 갈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며 정치적 논리 이전에 시장논리를 기본으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추 사장은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사업추진이 요구되며 통계와 미래 예상숫자를 만들어내는 기관의 진실성과 효율성이 절실히 요구 된다” 며 “특히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정책수행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추 사장은 외투 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 사장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는 물론 고용, 생산성 향상, 생산성 유발, 기술이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추 사장은 협의회 참여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외투기업들의 애로점 극복과 정책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추 사장은 “외국인 투자 물류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적 제도개선과 함께 물류기업들에게 만족할만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추 사장은 “우선 먼저 모든 안건들을 모아 우선순위를 매겨 단계적으로 쉬운 것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리서치기관에서 발표한 세계랭킹 20위권의 선사, 벌크선사, 터미널, 항공사(화물), 특송사, 3PL서비스업체 등 68여개사(본지 31면)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회원 확보를 위해 신규가입에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지만 본사가 해외에 있고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물류기업이면 협의회 가입이 가능하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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