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국제 금융위기로부터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관세를 인상하고, 달러화 대비 환율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제품 수입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한편, 미국경제 악화로 브라질산 제품이 아르헨티나로 수입이 급증, 무역수지 적자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것에 대한 조치다.
실비나 띠라바시 아르헨티나 관세청장은 지난 10월 14일 현지 언론을 통해 국내산업 경쟁력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수입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로 브라질과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전자제품, 오토바이, 섬유류, 신발류, 완구, 철강제품 등이 수입제한 주요 품목이다. 기존 수입규제 대상 제품에 관세청 등록기준가격 이하의 섬유류의 수입상품 50개, 전자제품 20개, 오토바이 관련 철강제품 50개 추가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등이 불분명한 제품에 대해 관련증명서 요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품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세부사항 및 시행은 관세청에서 관련 품목을 조사∙분석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아르헨티나는 한국산 폴리에스터 직물, 냉연강판, 아연강판 등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 중이다. / 김석융 기자
중국산 제품 수입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한편, 미국경제 악화로 브라질산 제품이 아르헨티나로 수입이 급증, 무역수지 적자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것에 대한 조치다.
실비나 띠라바시 아르헨티나 관세청장은 지난 10월 14일 현지 언론을 통해 국내산업 경쟁력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수입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로 브라질과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전자제품, 오토바이, 섬유류, 신발류, 완구, 철강제품 등이 수입제한 주요 품목이다. 기존 수입규제 대상 제품에 관세청 등록기준가격 이하의 섬유류의 수입상품 50개, 전자제품 20개, 오토바이 관련 철강제품 50개 추가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등이 불분명한 제품에 대해 관련증명서 요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품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세부사항 및 시행은 관세청에서 관련 품목을 조사∙분석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아르헨티나는 한국산 폴리에스터 직물, 냉연강판, 아연강판 등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 중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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