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고유가로 허덕이던 국제운송 시장이 이번엔 환율 대란에 떨고 있다.
지난 10월 초 원화가치의 대달러 및 대위안화가 폭락하자 포워딩 업계에 악영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포워딩 업계에 따르며 환율영향으로 지난 9월만해도 평균 수천만원 이상의 환차손을 봤으며 해외 파트너 정산은 물론 해외 지사 운영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주들의 운임지불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자금유동성도 꽁꽁 묶이고 있다"며 "10월은 특히 잔인한 달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입 물동량이 거의 스톱된 상태. 인바운드 주력 포워더들은 이달 매출이 평소보다 30~4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보는 원화 적정수준은 대 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 사이가 되어야 현재의 난국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14일 현재 원화는 정부의 개입와 전세계 증시의 폭등에 힘입어 전날 1,400원/달러에서 1203원을 대폭 절상됐다. 중국 위안화도 한때 220원/1위안까지 올랐다가 이날 188원으로 낮아졌다. / 김석융 기자
지난 10월 초 원화가치의 대달러 및 대위안화가 폭락하자 포워딩 업계에 악영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포워딩 업계에 따르며 환율영향으로 지난 9월만해도 평균 수천만원 이상의 환차손을 봤으며 해외 파트너 정산은 물론 해외 지사 운영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주들의 운임지불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자금유동성도 꽁꽁 묶이고 있다"며 "10월은 특히 잔인한 달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입 물동량이 거의 스톱된 상태. 인바운드 주력 포워더들은 이달 매출이 평소보다 30~4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보는 원화 적정수준은 대 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 사이가 되어야 현재의 난국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14일 현재 원화는 정부의 개입와 전세계 증시의 폭등에 힘입어 전날 1,400원/달러에서 1203원을 대폭 절상됐다. 중국 위안화도 한때 220원/1위안까지 올랐다가 이날 188원으로 낮아졌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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