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뉴질랜드 자동차시장, 고유가에 직격탄
뉴질랜드는 매년 2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다. 이 중 2/3가 중고차 수입이고, 신차 수입은 연간 7만~8만 대 정도인데, 자동차 시장이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아 급격한 수요변화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차 승용차와 중고승용차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3.4%, 16%가 감소한 데 반해, 오토바이 판매는 신제품과 중고 각각 30.8% 와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로 인해 중고차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신차 시장은 약 보합, 오토바이 시장은 커지고 있는데, 고유가가 당분간 지속될 거라는 점에서 시장변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호주 퀸즐랜드주, 항만인프라 개발
호주 북동부의 퀸즐랜드주가 항만, 해운 등 물류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정부가 추진하는 첫 사례로 총 142억 호주달러 규모의 Brisbane Inner City Rail 증설 프로젝트로, 승객용 노선 뿐만 아니라 화물노선 등 전체를 현재 수준의 2배로 늘이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향후 20년간 승객과 화물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증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늦어도 2012~13년 무렵에는 병목현상으로 인해 철도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는 퀸즐랜드주 북부지역 Bowen 인근의 Abbot Point에 다목적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예상 공사금액은 12억 호주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Bowen Basin에서 생산되는 석탄 수출항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나, 이 프로젝트를 통해 650㎞ 남쪽에 있는 Gladstone 지역 대신 향후 중공업 단지 개발을 위한 역할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무역]호주 프로젝트 시장 침체 분위기
수년간 꾸준히 증가했던 호주 프로젝트시장에 침체 분위기로 반전되고 있다. 금년 6월 말 기준 호주 프로젝트 시장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008억 호주달러였다. 진행 단계 프로젝트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한 2,426억 호주달러, 계획단계 프로젝트는 7.7% 증가한 3,582억 호주달러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 단계 중 ‘under consideration’ 단계 프로젝트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43억 호주달러 감소, 비즈니스 투자 둔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제기반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는 2,503억 호주달러로 전체 프로젝트 시장의 41.7%를 차지하고 있는데 관련 프로젝트 중 전력·수도·철도에 대한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가스, 항만, 통신 프로젝트 투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율]호주화 가치 2개월새 18% 급락
2001년 이후 그칠줄 모르게 상승하던 호주화가 지난 7월 이후 급락하고 있다. 호주화 환율은 지난7월 16일 호주달러당 0.98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어, 9월 11일에는 급기야 호주달러당 0.8달러선이 붕괴됐다.
호주화는 2001년부터 상승추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는 호주 최대의 수출품목인 철광석·석탄 등 자원의 수출가격 폭등과 호주경기 호황으로 인한 이자율 인상 여파로 호주화의 가치 상승세가 더욱 기세를 더함에 따라, 지난 7월까지만 하더라도 현지에서는 올해 중 호주화 가치가 미달러화 가치와 동일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7월이후 호주화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현지 전문가들은 향후 호주화가 얼마나 더 절하될지에 대해 무역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질랜드는 매년 2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다. 이 중 2/3가 중고차 수입이고, 신차 수입은 연간 7만~8만 대 정도인데, 자동차 시장이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아 급격한 수요변화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차 승용차와 중고승용차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3.4%, 16%가 감소한 데 반해, 오토바이 판매는 신제품과 중고 각각 30.8% 와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로 인해 중고차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신차 시장은 약 보합, 오토바이 시장은 커지고 있는데, 고유가가 당분간 지속될 거라는 점에서 시장변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호주 퀸즐랜드주, 항만인프라 개발
호주 북동부의 퀸즐랜드주가 항만, 해운 등 물류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정부가 추진하는 첫 사례로 총 142억 호주달러 규모의 Brisbane Inner City Rail 증설 프로젝트로, 승객용 노선 뿐만 아니라 화물노선 등 전체를 현재 수준의 2배로 늘이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향후 20년간 승객과 화물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증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늦어도 2012~13년 무렵에는 병목현상으로 인해 철도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는 퀸즐랜드주 북부지역 Bowen 인근의 Abbot Point에 다목적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예상 공사금액은 12억 호주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Bowen Basin에서 생산되는 석탄 수출항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나, 이 프로젝트를 통해 650㎞ 남쪽에 있는 Gladstone 지역 대신 향후 중공업 단지 개발을 위한 역할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무역]호주 프로젝트 시장 침체 분위기
수년간 꾸준히 증가했던 호주 프로젝트시장에 침체 분위기로 반전되고 있다. 금년 6월 말 기준 호주 프로젝트 시장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008억 호주달러였다. 진행 단계 프로젝트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한 2,426억 호주달러, 계획단계 프로젝트는 7.7% 증가한 3,582억 호주달러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 단계 중 ‘under consideration’ 단계 프로젝트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43억 호주달러 감소, 비즈니스 투자 둔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제기반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는 2,503억 호주달러로 전체 프로젝트 시장의 41.7%를 차지하고 있는데 관련 프로젝트 중 전력·수도·철도에 대한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가스, 항만, 통신 프로젝트 투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율]호주화 가치 2개월새 18% 급락
2001년 이후 그칠줄 모르게 상승하던 호주화가 지난 7월 이후 급락하고 있다. 호주화 환율은 지난7월 16일 호주달러당 0.98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어, 9월 11일에는 급기야 호주달러당 0.8달러선이 붕괴됐다.
호주화는 2001년부터 상승추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는 호주 최대의 수출품목인 철광석·석탄 등 자원의 수출가격 폭등과 호주경기 호황으로 인한 이자율 인상 여파로 호주화의 가치 상승세가 더욱 기세를 더함에 따라, 지난 7월까지만 하더라도 현지에서는 올해 중 호주화 가치가 미달러화 가치와 동일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7월이후 호주화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현지 전문가들은 향후 호주화가 얼마나 더 절하될지에 대해 무역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