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북미 3개국, 수입 검역 강화
북미 3개국의 수입검역강화책이 무역업계에 파문을 확대시키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작년 6월부터, 입항선박에 삼림피해를 가져오는 아시아형 곤충(AGM) 의 부재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식물 검역기관(NAPPO)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현행 제도를 개정해 검사 대상에 화물을 포함하는 등의 규제강화에 착수했다. 현재 NAPPO는 새로운규정안(RSPM No. 33)에 대한 의견도 받고 있다.
그리고 빠르면 10월 말에 개최되는 NAPPO의 연차총회에서 새로운 규정을 채택하고 내년 이후에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규정은 기존 규정에 비해 검사 대상이 확대되었고, 대상 항만도 명시되지 않아 수출입 업무의 원활한 진행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규정은 검사 대상을 선박뿐만 아니라 화물에도 적용하고 있다. 위험 항만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모든 강 어귀를 규제 대상으로 하고있어 대상 지역이 확대되었다. 부재 증명이 불필요 한 조건은 AGM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저발생지역은 포함)으로 인정을 받았을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북미 3개국의 이와 같은 새로운 규제는 세계 3대 항로에서 북미지역이 중심이 되는 태평양항로와 대서양 항로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해운]북미항로, 10월 유가할증료 인하
북미항로 유가할증료(BAF)가 10월부터 인하됐다.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TSA)에 따르면 북미항로 BAF는 10월 1일부터 TEU당 1,084달러, FEU당 1,355달러, 40피트 하이큐브 컨테이너당 1,524달러, 45피트 컨테이너당 1,715달러가 각각 적용되기 시작했다. 기존요금과 비교해 각각 108달러, 135달러, 152달러, 171달러 인하되는 수준이다.
또 내륙유가할증료(IFC)는 컨테이너당 로컬SDD(문전배송)은 기존 134달러에서 119달러로 15달러, IPI(내륙도시배송), MLB(미동안항배송), RIPI(역IPI)는 464달러에서 411달러로 53달러 각각 인하됐다.
이같은 인하는 최근 국제유가가 내림세에 따른 것으로 선사들은 이를 유기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해운]북미항로, 냉동'컨'증가
북미발 아시아·일본행 정기선항로(W/B)의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으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수송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냉동 컨테이너는 미주로 갈 때 일반 건화물을 적재해 수송하고, 복항시는 냉장·냉동품을 취급하였다.
그러나 금년에는 복항 운임이 상승하면서 미주행 냉동 공컨테이너의 수송이 증가했다. 현재 북미 항로의 경우 냉동 컨테이너는 아시아발 동향(E/B)에서 냉장·냉동 수송수요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서향(W/B)에서의 냉동·냉장 수송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냉동·냉장 제품 수송수요는 한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과일·야채 등의 신선제품이나 어패류 수송수요가 많았고, 최근에는 신흥개도국에서 육류 등의 수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동향(W/B)운항에서는 건화물을 냉동 컨테이너에 적재하여 수송하여 가능한 한 냉동 공컨테이너의 수송비율을 떨어뜨리고 일반 컨테이너의 회전율을 높이는 운송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한편, 2006년 후반부터 북미 서향(W/B) 화물의 수요가 급격하게 고조되면서, 북미항로에서 수출입 화물의 불균형은 3할대에서 5할대 전후까지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서향(W/B) 운임은 2008년에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몬트리올, 항만시설 능력 확충
몬트리올 항만당국은 항만의 시설능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총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향후 20년간 시행되는 항만확충 계획은 우선1단계로 기존 터미널시설의 개량과 함께 효율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며, 제2단계로는 2020년까지 신규 항만의개발을 완료하는 것이다.
몬트리올 항만당국은 동 계획이 몬트리올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약 2만 2,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15억 달러에서 35억달러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3개국의 수입검역강화책이 무역업계에 파문을 확대시키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작년 6월부터, 입항선박에 삼림피해를 가져오는 아시아형 곤충(AGM) 의 부재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식물 검역기관(NAPPO)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현행 제도를 개정해 검사 대상에 화물을 포함하는 등의 규제강화에 착수했다. 현재 NAPPO는 새로운규정안(RSPM No. 33)에 대한 의견도 받고 있다.
그리고 빠르면 10월 말에 개최되는 NAPPO의 연차총회에서 새로운 규정을 채택하고 내년 이후에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규정은 기존 규정에 비해 검사 대상이 확대되었고, 대상 항만도 명시되지 않아 수출입 업무의 원활한 진행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규정은 검사 대상을 선박뿐만 아니라 화물에도 적용하고 있다. 위험 항만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모든 강 어귀를 규제 대상으로 하고있어 대상 지역이 확대되었다. 부재 증명이 불필요 한 조건은 AGM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저발생지역은 포함)으로 인정을 받았을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북미 3개국의 이와 같은 새로운 규제는 세계 3대 항로에서 북미지역이 중심이 되는 태평양항로와 대서양 항로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해운]북미항로, 10월 유가할증료 인하
북미항로 유가할증료(BAF)가 10월부터 인하됐다.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TSA)에 따르면 북미항로 BAF는 10월 1일부터 TEU당 1,084달러, FEU당 1,355달러, 40피트 하이큐브 컨테이너당 1,524달러, 45피트 컨테이너당 1,715달러가 각각 적용되기 시작했다. 기존요금과 비교해 각각 108달러, 135달러, 152달러, 171달러 인하되는 수준이다.
또 내륙유가할증료(IFC)는 컨테이너당 로컬SDD(문전배송)은 기존 134달러에서 119달러로 15달러, IPI(내륙도시배송), MLB(미동안항배송), RIPI(역IPI)는 464달러에서 411달러로 53달러 각각 인하됐다.
이같은 인하는 최근 국제유가가 내림세에 따른 것으로 선사들은 이를 유기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해운]북미항로, 냉동'컨'증가
북미발 아시아·일본행 정기선항로(W/B)의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으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수송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냉동 컨테이너는 미주로 갈 때 일반 건화물을 적재해 수송하고, 복항시는 냉장·냉동품을 취급하였다.
그러나 금년에는 복항 운임이 상승하면서 미주행 냉동 공컨테이너의 수송이 증가했다. 현재 북미 항로의 경우 냉동 컨테이너는 아시아발 동향(E/B)에서 냉장·냉동 수송수요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서향(W/B)에서의 냉동·냉장 수송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냉동·냉장 제품 수송수요는 한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과일·야채 등의 신선제품이나 어패류 수송수요가 많았고, 최근에는 신흥개도국에서 육류 등의 수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동향(W/B)운항에서는 건화물을 냉동 컨테이너에 적재하여 수송하여 가능한 한 냉동 공컨테이너의 수송비율을 떨어뜨리고 일반 컨테이너의 회전율을 높이는 운송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한편, 2006년 후반부터 북미 서향(W/B) 화물의 수요가 급격하게 고조되면서, 북미항로에서 수출입 화물의 불균형은 3할대에서 5할대 전후까지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서향(W/B) 운임은 2008년에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몬트리올, 항만시설 능력 확충
몬트리올 항만당국은 항만의 시설능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총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향후 20년간 시행되는 항만확충 계획은 우선1단계로 기존 터미널시설의 개량과 함께 효율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며, 제2단계로는 2020년까지 신규 항만의개발을 완료하는 것이다.
몬트리올 항만당국은 동 계획이 몬트리올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약 2만 2,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15억 달러에서 35억달러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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