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에는 국내외 78개 선사가 주당 310개의 서비스 노선을 개설,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3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항에 정기 ‘컨’선박을 투입, 연간 1,000TEU 이상을 처리한 국적선사 15개사와 외국적 선사 63개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부산항은 지난해보다 9개 서비스가 늘어난 주당 310개 컨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지난해보다 13개 늘어난 주당 68개 서비스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고, 일본 57개(18.4%), 중국 46개(14.8%), 북미 38개(12.3%), 남미 31개(10.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호주, 러시아, 중동은 각각 22개, 17개, 16개, 7개 컨 서비스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별로는 고려해운이 20개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의 NYK(16개), 한진해운(15개), 흥아해운(13개), 현대상선과 장금상선(각 12개), STX, MOL, 남성해운(각 11개)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항 전체 ‘컨’ 서비스 노선의 77%가 동남아와 일본, 중국, 미주행인 것으로 집계돼 동북아 거점항으로서 부산항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BPA의 이번 조사결과 중국과 일본, 북미 서비스는 중국 직기항 증가와 고유가에 따른 선박 스케줄 조정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개와 4개, 5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PA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항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마케팅활동 등의 주요자료로 활용,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3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항에 정기 ‘컨’선박을 투입, 연간 1,000TEU 이상을 처리한 국적선사 15개사와 외국적 선사 63개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부산항은 지난해보다 9개 서비스가 늘어난 주당 310개 컨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지난해보다 13개 늘어난 주당 68개 서비스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고, 일본 57개(18.4%), 중국 46개(14.8%), 북미 38개(12.3%), 남미 31개(10.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호주, 러시아, 중동은 각각 22개, 17개, 16개, 7개 컨 서비스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별로는 고려해운이 20개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의 NYK(16개), 한진해운(15개), 흥아해운(13개), 현대상선과 장금상선(각 12개), STX, MOL, 남성해운(각 11개)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항 전체 ‘컨’ 서비스 노선의 77%가 동남아와 일본, 중국, 미주행인 것으로 집계돼 동북아 거점항으로서 부산항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BPA의 이번 조사결과 중국과 일본, 북미 서비스는 중국 직기항 증가와 고유가에 따른 선박 스케줄 조정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개와 4개, 5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PA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항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마케팅활동 등의 주요자료로 활용,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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