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GTO인 DP World(DPW)사가 미국 컨테이너항만 인수에 실패한 지 1년여 만에 중남미 중심항 개발·운영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에 45개 터미널을 운영 중인 DPW사는 세력 확장을 위한 신규사업 모색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la)항과 라우니온(La Union)항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투자 여부를 정식 검토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푼타 콜로넷(Punta Colonet)항 개발사업 입찰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DPW사의 미주본부 부사장인 데이브 산본(Dave Sanborn)씨는 7월 30일에 아카후틀라항과 라이니온항을 방문하여, 중남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업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중남미 내 중심항(Hub port) 인수 가능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DPW사는 미주에서 캐나다 밴쿠버항과 페루의 카야오항 등 2곳에서만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작년에 미국 의회의 반발로 미국의 6개 항만, 즉 뉴저지, 뉴욕, 뉴올리언스,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마이애미항의 운영권을 포기한 바 있다.
DPW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표명한 멕시코의 푼타 콜로넷항 개발사업의 규모는 총 면적 3,000ha에 10개 선석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컨테이너처리능력은 800만 TEU로 전망된다. 멕시코 정부는 우리나라의 한진해운 컨소시엄, 허치슨 컨소시엄 등 잠재투자자가 18개사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인석 기자
전 세계 29개국에 45개 터미널을 운영 중인 DPW사는 세력 확장을 위한 신규사업 모색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la)항과 라우니온(La Union)항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투자 여부를 정식 검토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푼타 콜로넷(Punta Colonet)항 개발사업 입찰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DPW사의 미주본부 부사장인 데이브 산본(Dave Sanborn)씨는 7월 30일에 아카후틀라항과 라이니온항을 방문하여, 중남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업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중남미 내 중심항(Hub port) 인수 가능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DPW사는 미주에서 캐나다 밴쿠버항과 페루의 카야오항 등 2곳에서만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작년에 미국 의회의 반발로 미국의 6개 항만, 즉 뉴저지, 뉴욕, 뉴올리언스,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마이애미항의 운영권을 포기한 바 있다.
DPW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표명한 멕시코의 푼타 콜로넷항 개발사업의 규모는 총 면적 3,000ha에 10개 선석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컨테이너처리능력은 800만 TEU로 전망된다. 멕시코 정부는 우리나라의 한진해운 컨소시엄, 허치슨 컨소시엄 등 잠재투자자가 18개사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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