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유항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홍콩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그 명성이 퇴색되고 있다. 홍콩항은 그 동안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선적했지만, 올해 3월 홍콩항에서 취급한 아시아발 북미항로 물동량은 4만 TEU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본토의 지방 항만에서 직접 북미항로 물량을 선적한 것과 더불어 최근 북미 항로의 컨테이너 물량의 급격한 하락세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항만 도시의 대명사였던 홍콩항의 영광도 이제 과거의 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JOC-PIERS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항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량은 3만 2,000TEU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0.9%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북미향 아시아 18개국·지역 합계 물량이 동 시기 10.7% 감소한 것과 비춰 볼 때 더욱 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의 신장과 함께 중국 항만 및 홍콩항에서의 선적량 총량은 과거 10년 이상에 걸쳐 늘어났지만, 홍콩항 선적량 자체는 2004년 2월부터 감소해 왔다. 그 이후 2007년 1월까지 37개월 연속 감소하여, 동년 2월에 폭증했지만 이후는 올해 3월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현재 홍콩항의 북미항로 물량 선적량은 시장 점유율에서 태국보다 하회하고 인도보다 1,000TEU 정도 적은 상태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체 물량이 없는 환적항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어 환적물량 확보 위주의 항만정책을 전개하는 각국 항만당국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이는 중국 본토의 지방 항만에서 직접 북미항로 물량을 선적한 것과 더불어 최근 북미 항로의 컨테이너 물량의 급격한 하락세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항만 도시의 대명사였던 홍콩항의 영광도 이제 과거의 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JOC-PIERS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항에서 출발하는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량은 3만 2,000TEU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0.9%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북미향 아시아 18개국·지역 합계 물량이 동 시기 10.7% 감소한 것과 비춰 볼 때 더욱 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의 신장과 함께 중국 항만 및 홍콩항에서의 선적량 총량은 과거 10년 이상에 걸쳐 늘어났지만, 홍콩항 선적량 자체는 2004년 2월부터 감소해 왔다. 그 이후 2007년 1월까지 37개월 연속 감소하여, 동년 2월에 폭증했지만 이후는 올해 3월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현재 홍콩항의 북미항로 물량 선적량은 시장 점유율에서 태국보다 하회하고 인도보다 1,000TEU 정도 적은 상태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체 물량이 없는 환적항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어 환적물량 확보 위주의 항만정책을 전개하는 각국 항만당국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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