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지진과 일본경제 침체가 지난 5월 국제항공화물 성장세에 심각한 제동을 걸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5월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1.3% 증가에 그쳤다. 이는 5개월 평균 성장률 2.8%는 물론 작년 평균 성장률 4.3%를 크게 믿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러한 침체는 로컬 시장의 둔화와 태평양 횡단 시장에서의 미국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치명타를 받은 아시아 항공화물 캐리어들이 겨우 0.5% 성장률을 거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IATA의 지오반니 비시그나니 CEO는 "초고유가가 항공시장을 재편시키고 있다"며 "5월 동안 고유가에 따라 항공수요의 이탈 현상이 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현재 항공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가 오른 배럴당 160달러로 기록됐다. 원유 역시 81% 상승한 123달러에 이르고 있다. 오른 상태다.
북미 항공화물은 미국 항공사들이 국내에서 국제 노선으로 캐파를 이동시킴에 따라 4.6% 증가했다. 아울러 미국 달러의 약세와 미국-유럽간 오픈스카이 협정에 따라 미국적 항공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IATA는 전망했다.
유럽 지역 항공화물은 유로화의 강세로 지난 5월 항공화물 물동량은 1.4% 증가에 그쳤다.
남미와 아프리카의 상황은 좀더 심각하다. 남미 항공화물은 항공사의 와이드바디 항공기의 은퇴와 내로우바디 항공기 선호에 따라 캐파가 줄어 13.2% 감소했고 아프리카 역시 6.5% 축소됐다.
반면 중동에서는 오일머니 기반의 경제 성장으로 10.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르면 5월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1.3% 증가에 그쳤다. 이는 5개월 평균 성장률 2.8%는 물론 작년 평균 성장률 4.3%를 크게 믿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러한 침체는 로컬 시장의 둔화와 태평양 횡단 시장에서의 미국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치명타를 받은 아시아 항공화물 캐리어들이 겨우 0.5% 성장률을 거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IATA의 지오반니 비시그나니 CEO는 "초고유가가 항공시장을 재편시키고 있다"며 "5월 동안 고유가에 따라 항공수요의 이탈 현상이 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현재 항공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가 오른 배럴당 160달러로 기록됐다. 원유 역시 81% 상승한 123달러에 이르고 있다. 오른 상태다.
북미 항공화물은 미국 항공사들이 국내에서 국제 노선으로 캐파를 이동시킴에 따라 4.6% 증가했다. 아울러 미국 달러의 약세와 미국-유럽간 오픈스카이 협정에 따라 미국적 항공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IATA는 전망했다.
유럽 지역 항공화물은 유로화의 강세로 지난 5월 항공화물 물동량은 1.4% 증가에 그쳤다.
남미와 아프리카의 상황은 좀더 심각하다. 남미 항공화물은 항공사의 와이드바디 항공기의 은퇴와 내로우바디 항공기 선호에 따라 캐파가 줄어 13.2% 감소했고 아프리카 역시 6.5% 축소됐다.
반면 중동에서는 오일머니 기반의 경제 성장으로 10.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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