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기술주도 물류 실증 공간 ‘TDL Lab’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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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6.10.14 09:51   수정 : 2026.10.14 09:51


LX판토스는 기존 인력 중심의 물류사업에서 기술 기반의 물류사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차세대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선도하는 동시에 계약물류(CL:Contract Logistics) 사업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분위기다.

LX판토스는 최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메가와이즈청라물류센터’에‘TDL Lab’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TDL(Tech Driven Logistics)’이란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LX판토스의 기술 기반 물류 운영 체계를 말한다.

TDL Lab은 LX판토스의 물류 현장과 연계해 구축된 혁신 기술 연구·실증 거점으로서,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실제 사업에 도입하기 위한 기술 완성도 검증과 운영 최적화 설계가 이곳에서 이뤄진다.

특히 TDL Lab은 LX판토스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형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각 분야의 선도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이곳을 중심으로 각 기술 기업들과 견고한 ‘TDL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하고, 유망한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검증하여 현장에 도입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LG CNS, 하이로보틱스, 리비아오로보틱스 등 국내외 7개 기업과 연달아 TDL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선도 기술 업체를 지속 발굴하여 얼라이언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LX판토스에 따르면 TDL Lab은 로봇·AI 등 기술을 통해 물류센터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TDL 전략의 출발점이다. LX판토스는 TDL 전략 하에 △모바일 로봇(Mobile Robot) △로봇 팔(Robot Arm) △차세대 모빌리티(New Mobility)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5대 핵심 기술을 선정, 이를 기반으로 물류센터의 무인화·지능화·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수년 내에 △인간-로봇 협업형 물류센터 △완전 무인화 물류센터 △지능형 물류센터의 순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고도화 로드맵을 실현함으로써 물류 운영의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선도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어재혁 LX판토스 부사장(CL사업부장)은 “TDL은 단순히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로봇·AI 등 첨단 기술을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결합해 고객맞춤형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LX판토스는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한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을 실증하고, 미래형 물류센터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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