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운성수기를 맞아 최근 태평양 횡단항로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현물운임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KMI의 최근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로부터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이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고는 있으나 과거의 성수기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선사들이 올해 태평양 횡단항로에 투입..
조업 일수 따른 기저 효과...향후 반등 불안 8월 수출액이 4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8월 수출은 2014년 12월 이후 20개월만에, 수입은 2014년 9월 이후 23개월만에 전년동기대비 증가로 전환됐다. 수출은 지난 5월 -5.9%, 6월 -2.7%, 7월 -10.3% 등 역대 최장기간인 19개월..
중국 하얼빈시 정부는 3,908만 위안(한화 약 66억 원)의 재정 확보를 통해 대 러시아 전자상거래 항공화물 운송통로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확보된 재정은 중·러간 전자상거래 화물전세기 노선 및 중국내 운임 보조금 지급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하얼빈시는 지난 2013년 11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까지의 전..
케냐에 수출하는 모든 수출업체들은 Route A 검사 유형을 거치는 만재화물(Full Container)에 대해 선적 전 수출적합자격검사(PVoC)를 수행한 후 곧바로 수입표준마크(ISM)로 봉인하도록 인증절차가 강화된다. 수입표준마크(ISM) 스티커 가격은 0.49실링(한화 약 5.4원)으로 케냐 표준청에서 PVoC 대행업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선적자격이 승인..
일본 도시바는 최근 물류 하역전용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3개의 리니어 구동장치를 이용해 전후, 좌우, 상하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진공 흡착장치가 부착된 로봇 팔을 이용해 물건을 꺼내는 구조다. 처리능력은 시간당 500개 정도이며 현재 개발된 로봇은 무게 30kg 이하의 상자형 제품만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의 크기는 폭 1m..
인도네시아 제1항만으로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탄중 프리옥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인 NPCT1(New Priok Container Terminal One)이 최근 개장했다. NPCT1은 인도네시아의 항만공사 중 하나인 Pelindo II, 일본의 NYK Line, 미쓰이 및 싱가포르의 PSA International이 합작하여 건설한 터미널로, 안벽길이 850m, 수심 16m로 연간처리능력은 150만 TEU..
중국 정부는 7개의 자유무역구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추가된 신규 자유무역구는 라오닝성, 저장, 허난, 후베이, 스촨, 싼시성 그리고 충칭 등이다. 이번 추가로 자유무역구(FTZ)는 총 11개로 늘어난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3년 상하이에 첫 자유무역구를 선포한 이래 2014년 톈진시, 푸젠성 및 광둥성이 승인 받은 바 있다.
화주 부담감 높아져...대체 선사 마련 우선 신규 우임 계약 쉽지 않아...마진 기대 시기상조 그 동안 우려했던 국적 선사 쇼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달 31일 한진해운은 채권단의 최종제시안 수용 거부로 자율협약은 중단됐고 법정관리 신청 하루만에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나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부터 누적손실을 기록한 한..
통관지연, 추가 비용 부담 등 … 생존 위협 기대와 관심 속에 문을 연 인천공항 국제특송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다. 최초 특송 업계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특송 업계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특송 화물 전용 물류창고를 만들었으면 통관도 빨라지도 업무 ..
KOTRA가 9월부터 중국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제품 반품 전문 인프라인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최초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이 가장 많이 겪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됨은 물론 역직구 수출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입찰을 통해 위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