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서울-바르샤바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LOT 폴란드항공이 2019년 9월 23일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3회(월수토)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LOT 폴란드항공은 내년 3월 30일까지 제 2의 허브인 부다페스트에서 총 12개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LOT 폴란드 항공의 CEO인 라파우 밀차르스키(Rafał Milczarski)는 "오는 9월부터 부다페스트에서 부쿠레슈티, 브뤼셀 노선을 취항하고, 내년 여름 시즌에는 소피아, 프라하, 베오그라드, 슈투트가르트 네 개의 새로운 유럽 목적지를 취항할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미국, 아시아, 유럽까지 직항으로 가장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는 첫 번째 허브인 바르샤바에서 운항하고 있는 노선들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 결과는 헝가리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울-부다페스트 비행편의 운항시간은 약 12시간이며, 이 직항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부다페스트에서 운항하는 다른 유럽 도시들로 최소 1시간이면 연결된다는 점이다. 서울-부다페스트 노선을 운항할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서울-바르샤바 노선과 마찬가지로 3개의 클래스로 운영된다.
LOT 폴란드항공은 기존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하던 서울-바르샤바 직항 노선에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노선 주 3회(월수토)가 추가된 주 8회 운항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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