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인 ‘암스트롱 & 어소시에이츠’ 웹 사이트(www.3PLogistics.com)의 ‘3PL Case Studies’ 코너에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의 물류 역량과 첨단 물류기술, 사업현황 등이 소개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80년 설립된 ‘A&A’는 3자물류(3PL) 시장 조사, 기업 정보, 동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글로벌 3PL 물류기업 순위 발표하고 글로벌 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손꼽힌다. ‘3PL Case Studies’ 코너는 백과사전처럼 글로벌 물류기업의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A&A’의 회장이자 25년간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물류 전문가인 에반 암스트롱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CJ로킨을 방문했다. 에반 암스트롱은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첨단 R&D센터인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와 쿤산 및 바오산 물류센터를 직접 살펴보고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반은 인터뷰 중 끊임없는 질문 세례와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2015년 CJ대한통운의 한 가족이 된 CJ로킨은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텐진에서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등이 주최한 ‘글로벌 콜드체인 서밋(Global Cold Chain Summit 2018)’에서 콜드 체인 물류 연구에 대한 지속적 투자 및 첨단화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중국 100대 냉동냉장 물류기업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 작년 11월 오픈한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는 CJ대한통운의 우수한 TES 역량을 중국에 전이하고 물류 플랫폼과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구축됐다. 첨단 물류기술 및 설비, 자율주행 운송로봇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컨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현지 물류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에반 암스트롱은 주요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CJ로킨의 물류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운영능력, CJ대한통운의 TES 역량 및 컨설팅의 결합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CJ로킨이 중국 냉동냉장 물류시장에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의 물류를 수행하면서 CJ대한통운이 연구?개발한 첨단 물류 플랫폼을 적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 된 물류서비스로 중국 내 타 물류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3PL Case Studies’의 소개로 CJ로킨은 자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과 강점을 웹사이트와 전 세계 6만 2천여 명의 타겟 고객(물류기업 종사자, 업계 전문가)들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 이메일을 통해 널리 각인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을 넘어 글로벌 물류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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