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넷(KCNET)은 해외 물류 네트워크와 직접 연계를 완료하고 포워더와 항공사간 전자문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케이씨넷이 이번에 연계를 완료한 해외물류정보망(CCS, Cargo Community System)은 유럽기반 항공사 네트워크인 SITA CHAMP(옛 Traxon Europe)와 싱가포르 기반의 CCN이다. 기존에 연계된 Traxon과 ARINC를 포함하면 사실상 항공물류네트워크 전체와 연계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KCNET은 2018년 1월 15일부터 해외 주요 항공사(AF,LH,CX,AA등 주요 항공사 70여개)로 세관 사전신고용 FHL 및 e-AWB 데이터를 직접 전송하게 되었으며, 포워더 고객이 데이터 전송 후 항공사 접수 및 오류 여부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되었다.
KCNET 관계자는 “해외네트워크는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지만 전송 속도와 안정성 등 서비스가 보장됨으로 중동, 남미 등 미연계 지역과도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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