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시아-유럽 항공 운임 상승세
최근 해상 운임은 최장기 명절 연휴 이후 성수기를 맞이한 호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항로는 두 차례 GRI(9월 15일, 10월 1일)가 시행되지 못하면서 FEU당 운임이 $300~400 감소하였다. 지난 10월 15일 추가적인 GRI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O3·디얼라이언스·현대상선 등 대형 선사들의 선박공급 감소로 인해 추석 연휴 전후로 선복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운임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1월 들어서면서 미국의 연말 물량 밀어내기가 시작되고, 한차례 GRI(FEU당 $800)도 예정되어 있어 운임의 상승 요인은 존재한다. 게다가 12월부터는 11시간을 초과한 운송을 금지하는 규제가 시행되면서 장거리 내륙운송 비용의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중남미 항로는 10월의 경우, 지난 9월에 비해 운임이 대체로 하락하였다. 특히 동안 지역에서 TEU당 운임이 $300~500 감소하였고, TEU당 운임과 FEU당 운임의 차이가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 항로는 4/4분기 비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전월과 동일한 운임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운임의 반등 요소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CMA·코스코 등의 선사를 중심으로 대형 선박 발주가 시작되면서 치킨게임이 예상되고 있다.
중동 항로 대부분의 지역은 운임이 소폭 하락한 반다르아바스항을 제외하면 특이사항 없이 전월과 동일한 운임 수준을 유지하였다.
아시아 항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TEU당 운임이 하락하였고, 특히 세부항의 경우 TEU당 운임이 $250 하락하였다. 연휴 밀어내기 물량이 기대 수준에 못 미쳤다. 또한 올해 강세를 보여 온 인도향 운임도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항로는 자동차 업계 물량이 많이 올라왔지만 유통 업계의 철수,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해 운임 자체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일본 항로 운임은 특이사항 없이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대양주 항로는 지난 10월에도 선복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미리 부킹하면 큰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항로는 중국발 물량이 감소하는 등 수급 요인으로 인해 서안 및 북항 지역을 중심으로 운임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TEU당 운임이 $400~600 하락하였다.
러시아 항로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로 인해 10월 물량 쏟아내기가 이어졌다. TSR의 경우 컨테이너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모스크바항의 경우 장비 운용가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TEU당 운임이 $500 상승하였다. TCR의 경우 마찬가지로 컨테이너 부족 문제가 심하고, 여기에 더해 철도운송 및 내륙운송 요금도 인상되면서 타슈켄트항의 TEU당 운임이 $800 급증하는 등 운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제외한 대부분 지역 상승세, 중국-일본-아프리카 기존 유지
한편 항공운임의 경우 10월 16일부로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가 인상되어 장거리 170원, 중거리 160원, 단거리 150원이 부과되는 시점이다. 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적 항공사 기준이며, 외국적 항공사의 경우 상이할 수 있다.
북미 노선은 연휴 전후로 LA, 시카고, 뉴욕 등지에서 운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국내를 통해 북미로 가는 TS 화물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남미 노선은 미주 노선 시황을 따라가는 추세이며, 국적 항공사 기준 스페이스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남부 지역 톤당 운임이 300~900원 상승하였다.
유럽 노선은 수급 요인으로 인해 런던항 톤당 운임이 400원 상승하였다. 반면 중동 노선은 쿠웨이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톤당 운임이 200~600원 하락하였다.
아시아 노선은 베트남 지역의 운임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에서 화물기를 추가로 늘리고 있는 현 상황을 미루어볼 때 물량 또한 계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 지역은 스페이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뭄바이항, 뉴델리항 톤당 운임이 200원 증가하였다.
그 외 대양주, 중국, 일본, 아프리카 노선 운임은 특이사항 없이 대체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최근 해상 운임은 최장기 명절 연휴 이후 성수기를 맞이한 호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항로는 두 차례 GRI(9월 15일, 10월 1일)가 시행되지 못하면서 FEU당 운임이 $300~400 감소하였다. 지난 10월 15일 추가적인 GRI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O3·디얼라이언스·현대상선 등 대형 선사들의 선박공급 감소로 인해 추석 연휴 전후로 선복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운임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1월 들어서면서 미국의 연말 물량 밀어내기가 시작되고, 한차례 GRI(FEU당 $800)도 예정되어 있어 운임의 상승 요인은 존재한다. 게다가 12월부터는 11시간을 초과한 운송을 금지하는 규제가 시행되면서 장거리 내륙운송 비용의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중남미 항로는 10월의 경우, 지난 9월에 비해 운임이 대체로 하락하였다. 특히 동안 지역에서 TEU당 운임이 $300~500 감소하였고, TEU당 운임과 FEU당 운임의 차이가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 항로는 4/4분기 비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전월과 동일한 운임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운임의 반등 요소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CMA·코스코 등의 선사를 중심으로 대형 선박 발주가 시작되면서 치킨게임이 예상되고 있다.
중동 항로 대부분의 지역은 운임이 소폭 하락한 반다르아바스항을 제외하면 특이사항 없이 전월과 동일한 운임 수준을 유지하였다.
아시아 항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TEU당 운임이 하락하였고, 특히 세부항의 경우 TEU당 운임이 $250 하락하였다. 연휴 밀어내기 물량이 기대 수준에 못 미쳤다. 또한 올해 강세를 보여 온 인도향 운임도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항로는 자동차 업계 물량이 많이 올라왔지만 유통 업계의 철수,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해 운임 자체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일본 항로 운임은 특이사항 없이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대양주 항로는 지난 10월에도 선복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미리 부킹하면 큰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항로는 중국발 물량이 감소하는 등 수급 요인으로 인해 서안 및 북항 지역을 중심으로 운임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TEU당 운임이 $400~600 하락하였다.
러시아 항로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로 인해 10월 물량 쏟아내기가 이어졌다. TSR의 경우 컨테이너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모스크바항의 경우 장비 운용가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TEU당 운임이 $500 상승하였다. TCR의 경우 마찬가지로 컨테이너 부족 문제가 심하고, 여기에 더해 철도운송 및 내륙운송 요금도 인상되면서 타슈켄트항의 TEU당 운임이 $800 급증하는 등 운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제외한 대부분 지역 상승세, 중국-일본-아프리카 기존 유지
한편 항공운임의 경우 10월 16일부로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가 인상되어 장거리 170원, 중거리 160원, 단거리 150원이 부과되는 시점이다. 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적 항공사 기준이며, 외국적 항공사의 경우 상이할 수 있다.
북미 노선은 연휴 전후로 LA, 시카고, 뉴욕 등지에서 운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국내를 통해 북미로 가는 TS 화물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남미 노선은 미주 노선 시황을 따라가는 추세이며, 국적 항공사 기준 스페이스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남부 지역 톤당 운임이 300~900원 상승하였다.
유럽 노선은 수급 요인으로 인해 런던항 톤당 운임이 400원 상승하였다. 반면 중동 노선은 쿠웨이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톤당 운임이 200~600원 하락하였다.
아시아 노선은 베트남 지역의 운임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에서 화물기를 추가로 늘리고 있는 현 상황을 미루어볼 때 물량 또한 계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 지역은 스페이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뭄바이항, 뉴델리항 톤당 운임이 200원 증가하였다.
그 외 대양주, 중국, 일본, 아프리카 노선 운임은 특이사항 없이 대체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