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대표 한병구)가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과 제휴한 첫 글로벌 특송회사로, 앞으로 해외에서 국제특송 물품을 수령하는 개인 고객들의 배송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 협약으로 DHL 코리아는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On Demand Delivery, 이하 ODD)’ 서비스 메뉴에 서울 전역 187개 여성안심택배함을 수령지 옵션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ODD 서비스 접점이 DHL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포인트 포함 총 213곳으로 확대되어 이용 고객들의 수령 장소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DHL을 통해 해외에서 물건을 수취하는 개인 고객은, 배송 전 문자로 제공되는 모바일 링크에 접속해 ‘무인보관함에서 수령하기’ 옵션을 클릭한 후 수령을 원하는 지역의 안심택배함을 선택하면 된다. DHL 배송직원이 안심택배함에 배송을 완료하면 수취인에게 암호를 포함한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수취인은 48시간 내 무료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서울시와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DHL은 해마다 증가하는 해외 직거래 성장에 발맞춰 개인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것이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은 1인 여성가구 및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무인보관함으로 현재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에서 187개소를 운영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영주차장 및 지역 주민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3곳을 제외한 184개소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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