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지속적인 물량 늘어, 1분기 지역별 특이점으로 인도 꼽아
올해 1분기를 지난 항공화물 업계는 당초 우려됐던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외형을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16.9% 증가한 20.8만톤으로 개항이래 최대 실적(동월 대비)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10.5%, 유럽 +15%, 동남아 +22.1% 등으로 운송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년도 실적이 부진하였던 일본 노선도 +18.8%로 대폭 성장하여 전체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
전 세계 항공화물 수송량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정리한 올해 1월 항공화물 수송량은 국제선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미국 등의 선진국 중심의 세계 경제 회복으로 지난해 후반부터 이어진 항공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아태, 유럽, 북미의 각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공급량(AFTK)은 세계 전체에서 3.5% 증가, 소석률은 42.1%였다.
지역별 항공사의 화물 취급량을 보면 아시아 태평양은 전월의 두 자릿수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6% 증가로 양호했다.
북미 또한 6.1% 증가하여 지난 2015년에 발생한 미국 서안 항만 혼잡 이후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럽과 중동도 각각 8.7%, 8.4%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아프리카는 아시아간 항로 사승세를 바탕으로 24.3% 증가를 보였다. 다만 중남미는 4.1% 감소해 여전한 침체를 보였다.
아프리카는 아시아간 무역항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4.3% 증가로 확대됐다. 반면 중남미는 4.1% 감소했다.
이를 반영하듯 3월 20일까지 수출은 반도체 및 석유제품 호황으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따르면 20일까지 수출은 2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2.3%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한 이후 지난달 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석유제품(62.2%), 반도체(42.5%), 승용차(0.9%) 등은 증가했다. 그러나 자동차부품(-7.6%), 무선통신기기(-29.4%) 등은 감소했다.
사드 배치로 인한 긴장 관계에도 불구하고 대 중국 수출은 작년보다 16.4% 증가했다. 베트남도 43.5%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도 7.8% 늘어났다. 반면 미국(-6.0%), 유럽연합(-11.1%) 등은 감소했다. 20일까지 전체 수입은 266억 달러로 29.4% 증가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역별 특이점 중에서는 인도 지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항공포워더 관계자는 연말과 1월 들어, 전년대비 70배의 물량이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도는 항상 비슷했는데 올해 초는 부쩍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인도 현지에서의 기지국 교체에 따른 안테나 등 관련 물품의 공급이 늘어나서 당분간 상승세로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도 이런 인도 증가 추세는 적어도 5~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망했다.
올해 1분기를 지난 항공화물 업계는 당초 우려됐던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외형을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16.9% 증가한 20.8만톤으로 개항이래 최대 실적(동월 대비)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10.5%, 유럽 +15%, 동남아 +22.1% 등으로 운송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년도 실적이 부진하였던 일본 노선도 +18.8%로 대폭 성장하여 전체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
전 세계 항공화물 수송량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정리한 올해 1월 항공화물 수송량은 국제선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미국 등의 선진국 중심의 세계 경제 회복으로 지난해 후반부터 이어진 항공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아태, 유럽, 북미의 각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공급량(AFTK)은 세계 전체에서 3.5% 증가, 소석률은 42.1%였다.
지역별 항공사의 화물 취급량을 보면 아시아 태평양은 전월의 두 자릿수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6% 증가로 양호했다.
북미 또한 6.1% 증가하여 지난 2015년에 발생한 미국 서안 항만 혼잡 이후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럽과 중동도 각각 8.7%, 8.4%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아프리카는 아시아간 항로 사승세를 바탕으로 24.3% 증가를 보였다. 다만 중남미는 4.1% 감소해 여전한 침체를 보였다.
아프리카는 아시아간 무역항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4.3% 증가로 확대됐다. 반면 중남미는 4.1% 감소했다.
이를 반영하듯 3월 20일까지 수출은 반도체 및 석유제품 호황으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따르면 20일까지 수출은 2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2.3%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한 이후 지난달 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석유제품(62.2%), 반도체(42.5%), 승용차(0.9%) 등은 증가했다. 그러나 자동차부품(-7.6%), 무선통신기기(-29.4%) 등은 감소했다.
사드 배치로 인한 긴장 관계에도 불구하고 대 중국 수출은 작년보다 16.4% 증가했다. 베트남도 43.5%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도 7.8% 늘어났다. 반면 미국(-6.0%), 유럽연합(-11.1%) 등은 감소했다. 20일까지 전체 수입은 266억 달러로 29.4% 증가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역별 특이점 중에서는 인도 지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항공포워더 관계자는 연말과 1월 들어, 전년대비 70배의 물량이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도는 항상 비슷했는데 올해 초는 부쩍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인도 현지에서의 기지국 교체에 따른 안테나 등 관련 물품의 공급이 늘어나서 당분간 상승세로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도 이런 인도 증가 추세는 적어도 5~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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