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애로사항...수출국 경기 둔화 따른 수요 부진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절반은 올해 체감 경기가 안 좋았지만 내년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거래 중소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입 중소기업의 54%는 올해 수출입 체감 경기가 전반적으로 나빴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통은 38%, 좋았다는 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플라스틱 제품 기억의 75%, 전자.전기의 70%, 철강 및 비철금속의 60%가 올해 수출입 경기가 어려웠다고 응답해 전 업종 평균치를 상회했다.
응답기업의 90%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現글로벌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했다.
올해 수출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대상국 경기둔화에 따른 해외수요 부진’(65%)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ASEAN, 중동, 미국, 일본, EU 순서로 거래 대상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어려움을 호소했다.
對중국 거래기업의 경우 ‘거래 대상국 경기둔화에 따른 해외수요 부진’ 보다 ‘중국 등 해외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원가절감’(47%), ‘신규거래처확보’(27%), ‘신제품 개발’(17%) 등으로 조사됐다.
2016년 남은 기간 동안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 요인은 ‘환율변동성 확대’(70%)로 나타났다. 그 외 ‘산업구조조정’(11%), ‘한진해운發물류대란’(10%), ‘유가변동성 확대’(6%)가 뒤를 이었다.
2017년, 47% 올해 수준...32% 더욱 악화
한편 2017년 수출입 경기 전망에 대해 2016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기업이 47%로 가장 많았고 악화될 것이라는 기업도 32%로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반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21%였다. 내년 수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수출 대상국 경기 개선’(64%), ‘원자재비용 하락’(23%) 등을 기대했다.
수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수출 대상국 경기부진 심화’(43%), ‘수출 대상국수입규제 강화’(18%), ‘원자재비용 상승’(18%)등을 우려했다.
수출입 경기 회복 시기는 2018년을 예상하는 기업이 34%로 가장 많았고, 내년 하반기(28%), 2019년 이후(18%) 순서로 나타났다.
수출입 중소기업의 69%는 2016년말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1,110원~1,130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현수준유지 21%, 하락 10%)했다.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응답 기업의 94%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들었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60%)을 꼽았다.
그 외 원/달러 환율 상승 이유로는 ‘북핵리스크’(4%), ‘유럽發금융불안’(2%)이 있었고, 하락 이유로는 ‘일본·유로존 등 주요국 통화완화정책’(20%)와 ‘한국경상수지 흑자 지속’(20%)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소수출입업체들 올해 말 원/달러 환율 평균 전망값은 1,153원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절반은 올해 체감 경기가 안 좋았지만 내년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거래 중소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입 중소기업의 54%는 올해 수출입 체감 경기가 전반적으로 나빴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통은 38%, 좋았다는 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플라스틱 제품 기억의 75%, 전자.전기의 70%, 철강 및 비철금속의 60%가 올해 수출입 경기가 어려웠다고 응답해 전 업종 평균치를 상회했다.
응답기업의 90%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現글로벌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했다.
올해 수출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대상국 경기둔화에 따른 해외수요 부진’(65%)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ASEAN, 중동, 미국, 일본, EU 순서로 거래 대상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어려움을 호소했다.
對중국 거래기업의 경우 ‘거래 대상국 경기둔화에 따른 해외수요 부진’ 보다 ‘중국 등 해외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원가절감’(47%), ‘신규거래처확보’(27%), ‘신제품 개발’(17%) 등으로 조사됐다.
2016년 남은 기간 동안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 요인은 ‘환율변동성 확대’(70%)로 나타났다. 그 외 ‘산업구조조정’(11%), ‘한진해운發물류대란’(10%), ‘유가변동성 확대’(6%)가 뒤를 이었다.
2017년, 47% 올해 수준...32% 더욱 악화
한편 2017년 수출입 경기 전망에 대해 2016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기업이 47%로 가장 많았고 악화될 것이라는 기업도 32%로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반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21%였다. 내년 수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수출 대상국 경기 개선’(64%), ‘원자재비용 하락’(23%) 등을 기대했다.
수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수출 대상국 경기부진 심화’(43%), ‘수출 대상국수입규제 강화’(18%), ‘원자재비용 상승’(18%)등을 우려했다.
수출입 경기 회복 시기는 2018년을 예상하는 기업이 34%로 가장 많았고, 내년 하반기(28%), 2019년 이후(18%) 순서로 나타났다.
수출입 중소기업의 69%는 2016년말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1,110원~1,130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현수준유지 21%, 하락 10%)했다.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응답 기업의 94%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들었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60%)을 꼽았다.
그 외 원/달러 환율 상승 이유로는 ‘북핵리스크’(4%), ‘유럽發금융불안’(2%)이 있었고, 하락 이유로는 ‘일본·유로존 등 주요국 통화완화정책’(20%)와 ‘한국경상수지 흑자 지속’(20%)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소수출입업체들 올해 말 원/달러 환율 평균 전망값은 1,153원으로 나타났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