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운 3사인 NYK, MOL, K-Line은 지난달 31일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3사는 컨테이너 수송능력으로 세계 6위 규모, 매출은 2조 엔(21조 원)을 넘는 새 회사를 설립해 비용 삭감으로 수익성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최근 화물 수요 침체와 함께 새로운 조선 증가에 따른 경쟁 격화로 시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4~9월 컨테이너선 사업에서 NYK 153억엔, MOL 213억엔, K-Line은 210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새로운 회사는 2017년 7월에 설립할 예정으로 2018년 4월부터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한다. 출자액은 선박 등의 현물을 포함해 도합 약 3천억 엔 규모로 알려졌다. 출자 비율은 NYK 38%, MOL과 K-Line이 각 31%로 될 예정이다. 또한 비용 삭감 등으로 연간 약 1,100억 엔의 통합 효과를 기대 중이다.
매출은 2016년 3분기 연결결산의 3사 단순 합산으로 2조 403억 엔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9월 말 시점에서 3사의 운항 컨테이너선 수는 256척이다. 수송 능력은 표준 규모의 컨테이너 환산으로 세계 셰어의 약 7%를 차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K-Line 무라카미 에이조 사장은 이번 통합은 아주 중요한 결단으로 보기 드문 정기 컨테이너선 통합기업의 출범이라고 강조했다.
MOL 이케다 준이치로 사장은 3사가 대등 원칙을 기반으로 일본 무역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NYK 나이토 다다아키 사장은 중국이 정부 주도의 컨테이너선 통합기업을 만든 것처럼 세계적 재편 흐름에 대응할 필요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업통합은 일본 해운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3사는 컨테이너 수송능력으로 세계 6위 규모, 매출은 2조 엔(21조 원)을 넘는 새 회사를 설립해 비용 삭감으로 수익성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최근 화물 수요 침체와 함께 새로운 조선 증가에 따른 경쟁 격화로 시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4~9월 컨테이너선 사업에서 NYK 153억엔, MOL 213억엔, K-Line은 210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새로운 회사는 2017년 7월에 설립할 예정으로 2018년 4월부터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한다. 출자액은 선박 등의 현물을 포함해 도합 약 3천억 엔 규모로 알려졌다. 출자 비율은 NYK 38%, MOL과 K-Line이 각 31%로 될 예정이다. 또한 비용 삭감 등으로 연간 약 1,100억 엔의 통합 효과를 기대 중이다.
매출은 2016년 3분기 연결결산의 3사 단순 합산으로 2조 403억 엔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9월 말 시점에서 3사의 운항 컨테이너선 수는 256척이다. 수송 능력은 표준 규모의 컨테이너 환산으로 세계 셰어의 약 7%를 차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K-Line 무라카미 에이조 사장은 이번 통합은 아주 중요한 결단으로 보기 드문 정기 컨테이너선 통합기업의 출범이라고 강조했다.
MOL 이케다 준이치로 사장은 3사가 대등 원칙을 기반으로 일본 무역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NYK 나이토 다다아키 사장은 중국이 정부 주도의 컨테이너선 통합기업을 만든 것처럼 세계적 재편 흐름에 대응할 필요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업통합은 일본 해운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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