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리테일러들, 연평균 17.7% 수익 증가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수익은 2020년까지 250억 달러(USD)를 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견해가 나왔다.
Frost & Sullivan가 최근 발간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에서 B2C(business to consumers,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또는 온라인 쇼핑몰) 리테일러 기업들의 총 수익이 연평균 17.7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전자상거래 시장과 사업기회에 대한 전망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은 많은 인수, 시장 퇴출, 수익 달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화 110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
Frost & Sullivan 아태지역 지사의 ‘전자상거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인 Cris Duy Tran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아직 성장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덕에, 이들 지역에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마존과 같은 대규모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익을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5년에 여러 인수 합병 및 시장 퇴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몇 개 안되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이들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이제야 소매가격을 맞추고 있으며, O2O (Online-to-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전자상거래와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고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들 B2C 기업들은 연평균 17.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각각 23억 달러(USD)와 21억 달러(USD)의 수익을 내면서 동남아시아 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이었다.
그러나 2020년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같은 신흥경제국들이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가지고 있는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의 명성을 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빠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장이,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성장의 가 속도를 더하게 해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다.
2015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익은 12.1%를 기록하며, 미국과 유럽, 일본을 앞질렀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익은 비록 2.5% 미만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규모 시장 상승으로 인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전례를 동남아시아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향후 2020년까지 보다 많은 인수 합병이 적합한 지역으로 향후 보다 흥미로운 시장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내다봤다.
구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혔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0~30대 젊은 인구가 많고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도 빠른 속도로 보급돼 아세안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460억 달러에 이르러 전체 소매판매 규모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낮은 신용카드 소지율과 낮은 물류 인프라와 같은,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은 저해하는 일부 요인들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다.
한 예로 싱가포르(35.4%), 말레이시아(20.2%)를 제외한 아세안 국가의 신용카드 보급률은 6% 이하다.
아세안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주요 결제방식은 오프라인 방식이다. 대부분 국가에서 결제 방법으로 ‘배송 시 현금 결제’나 ‘오프라인 은행 이체’의 방식으로 결제 중이다.
오프라인 결제방법이 많은 이유는 아세안 국가에서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 개설률이 낮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 아세안 주요 국가 중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에서는 대부분의 인구가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은 은행 계좌를 가진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다.
일부 국가는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전자상거래 지불을 위한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못한 점도 이 지역에서 온라인 판매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도전과제이다.
이에 더하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과 같이 ‘복잡한 지형’의 국가들에서는 온라인 기업들의 물류 전략 역시 하나의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고 보고서는 바라봤다.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수익은 2020년까지 250억 달러(USD)를 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견해가 나왔다.
Frost & Sullivan가 최근 발간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에서 B2C(business to consumers,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또는 온라인 쇼핑몰) 리테일러 기업들의 총 수익이 연평균 17.7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전자상거래 시장과 사업기회에 대한 전망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은 많은 인수, 시장 퇴출, 수익 달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화 110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
Frost & Sullivan 아태지역 지사의 ‘전자상거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인 Cris Duy Tran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아직 성장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덕에, 이들 지역에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마존과 같은 대규모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익을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5년에 여러 인수 합병 및 시장 퇴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몇 개 안되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이들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이제야 소매가격을 맞추고 있으며, O2O (Online-to-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전자상거래와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고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들 B2C 기업들은 연평균 17.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각각 23억 달러(USD)와 21억 달러(USD)의 수익을 내면서 동남아시아 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이었다.
그러나 2020년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같은 신흥경제국들이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가지고 있는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의 명성을 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빠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장이,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성장의 가 속도를 더하게 해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다.
2015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익은 12.1%를 기록하며, 미국과 유럽, 일본을 앞질렀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익은 비록 2.5% 미만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규모 시장 상승으로 인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전례를 동남아시아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향후 2020년까지 보다 많은 인수 합병이 적합한 지역으로 향후 보다 흥미로운 시장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내다봤다.
구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혔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0~30대 젊은 인구가 많고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도 빠른 속도로 보급돼 아세안에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460억 달러에 이르러 전체 소매판매 규모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낮은 신용카드 소지율과 낮은 물류 인프라와 같은,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은 저해하는 일부 요인들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다.
한 예로 싱가포르(35.4%), 말레이시아(20.2%)를 제외한 아세안 국가의 신용카드 보급률은 6% 이하다.
아세안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주요 결제방식은 오프라인 방식이다. 대부분 국가에서 결제 방법으로 ‘배송 시 현금 결제’나 ‘오프라인 은행 이체’의 방식으로 결제 중이다.
오프라인 결제방법이 많은 이유는 아세안 국가에서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 개설률이 낮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 아세안 주요 국가 중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에서는 대부분의 인구가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은 은행 계좌를 가진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다.
일부 국가는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전자상거래 지불을 위한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못한 점도 이 지역에서 온라인 판매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도전과제이다.
이에 더하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과 같이 ‘복잡한 지형’의 국가들에서는 온라인 기업들의 물류 전략 역시 하나의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고 보고서는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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