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중국계 항공사 시장 주축,,,폴라에어-ABC, 전년 대비 대폭 상승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수송한 항공사는 페덱스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항공운송(IATA)가 발표한 2015 세계항공수송통계(WATS)에 따르면 총 157억9,900만 FTK를 수송한 페덱스가 1위를 차지했다. 페덱스는 지난 2014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기록한 160억2,000만 FTK와 비교해 1.4% 가량 수치는 하락했다. 이에 대해 페덱스는 지난해 자체 실적 건수는 늘어났지만 글로벌 경기 하락과 항공화물 중량 감소가 이어져 시장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달 보잉 767-300 화물기 6대를 추가 발주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대의 화물기를 발주한 페덱스는 이달 기준으로 올해 총 9대의 화물기를 발주했다.
2위는 121억5,700만 FTK를 처리한 에미레이트항공이 차지했으며 UPS는 108억700만 FTK로 그 뒤를 이었다. 4위 캐세이퍼시픽항공은 99억3,500만 FTK를 실어 날랐다.
지난 한 해 동안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는 멕시코행 화물 증가를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 인도 아메다바드, 미국 콜롬버스, 알제리 알제에서 신규 화물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또한 알 막툼 국제공항에 신규 화물 터미널 운영 본격화를 통한 실적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5위는 77억6,100만 FTK를 처리한 대한항공으로 지난 2014년에 비해 4% 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6위는 76억5,000만 FTK를 기록한 카타르항공, 7위는 68억8,800만 FTK를 처리한 루프트 한자, 8위는 63억900만 FTK를 처리한 카고룩스가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싱가포르 항공(60억8,300만 FTK)과 에어 차이나(57억1,800만 FTK)가 순위에 올라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총 35억9,500만 FTK를 처리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 25개 항공사는 총 1,484억 FTK를 날라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상위 25위권 수송량의 증가에는 중동 및 중국계 항공사의 성장이 중심에 놓였다. 실제 전체 20위권에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을 보인 항공사는 주로 중동계 및 중국계 항공사들이었다.
10위권 내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전년대비 8.2% 상승), 캐세이퍼시픽 항공(전년대비 5% 상승), 카타르 항공(27.7% 상승), 카고룩스(9.7% 상승), 에어차이나(16.5% 상승) 등이 전년대비 수송량이 늘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항공사는 22위를 기록한 에어프랑스로 32억1,600만FTK로 전년 38억2,600만FTK에서 10.7% 하락했다. 17위 영국항공도 40억5,500만 FTK를 기록, 전년보다 6.3% 가량 수송량이 줄었다.
20위권에서 전년대비 주목할 만한 상승을 한 화물항공사는 15위 폴라에어 카고(전년대비 32.8% 상승)다. 전체 25위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 회사가 지난해 아틀라스 항공과 DHL과의 계약,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팽창, B 747-8 도입에 따른 스페이스 증가, 미국 서부 항만 사태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내다봤다.
16위 에어브리짓카고(전년대비 25.3% 상승)도 눈에 띄었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온 이 화물전용항공사는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브릿지카고는 5월 들어 화물처리실적 5만482t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누적화물은 23만8,154t으로 집계됐다. 에어브짓지카고 관계자는 증편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수송한 항공사는 페덱스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항공운송(IATA)가 발표한 2015 세계항공수송통계(WATS)에 따르면 총 157억9,900만 FTK를 수송한 페덱스가 1위를 차지했다. 페덱스는 지난 2014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기록한 160억2,000만 FTK와 비교해 1.4% 가량 수치는 하락했다. 이에 대해 페덱스는 지난해 자체 실적 건수는 늘어났지만 글로벌 경기 하락과 항공화물 중량 감소가 이어져 시장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달 보잉 767-300 화물기 6대를 추가 발주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대의 화물기를 발주한 페덱스는 이달 기준으로 올해 총 9대의 화물기를 발주했다.
2위는 121억5,700만 FTK를 처리한 에미레이트항공이 차지했으며 UPS는 108억700만 FTK로 그 뒤를 이었다. 4위 캐세이퍼시픽항공은 99억3,500만 FTK를 실어 날랐다.
지난 한 해 동안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는 멕시코행 화물 증가를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 인도 아메다바드, 미국 콜롬버스, 알제리 알제에서 신규 화물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또한 알 막툼 국제공항에 신규 화물 터미널 운영 본격화를 통한 실적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5위는 77억6,100만 FTK를 처리한 대한항공으로 지난 2014년에 비해 4% 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6위는 76억5,000만 FTK를 기록한 카타르항공, 7위는 68억8,800만 FTK를 처리한 루프트 한자, 8위는 63억900만 FTK를 처리한 카고룩스가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싱가포르 항공(60억8,300만 FTK)과 에어 차이나(57억1,800만 FTK)가 순위에 올라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총 35억9,500만 FTK를 처리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 25개 항공사는 총 1,484억 FTK를 날라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상위 25위권 수송량의 증가에는 중동 및 중국계 항공사의 성장이 중심에 놓였다. 실제 전체 20위권에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을 보인 항공사는 주로 중동계 및 중국계 항공사들이었다.
10위권 내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전년대비 8.2% 상승), 캐세이퍼시픽 항공(전년대비 5% 상승), 카타르 항공(27.7% 상승), 카고룩스(9.7% 상승), 에어차이나(16.5% 상승) 등이 전년대비 수송량이 늘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항공사는 22위를 기록한 에어프랑스로 32억1,600만FTK로 전년 38억2,600만FTK에서 10.7% 하락했다. 17위 영국항공도 40억5,500만 FTK를 기록, 전년보다 6.3% 가량 수송량이 줄었다.
20위권에서 전년대비 주목할 만한 상승을 한 화물항공사는 15위 폴라에어 카고(전년대비 32.8% 상승)다. 전체 25위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 회사가 지난해 아틀라스 항공과 DHL과의 계약,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팽창, B 747-8 도입에 따른 스페이스 증가, 미국 서부 항만 사태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내다봤다.
16위 에어브리짓카고(전년대비 25.3% 상승)도 눈에 띄었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온 이 화물전용항공사는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브릿지카고는 5월 들어 화물처리실적 5만482t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누적화물은 23만8,154t으로 집계됐다. 에어브짓지카고 관계자는 증편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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