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것
지난 6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 초청으로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의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해양정책 최고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에 초대를 받아 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 발표에서 김 장관은 해양수산업 부가가치 창출액은 98년 GDP대비 98년 32조원에서 2013년 두배이상 늘어난 80조원을 넘어섰고, 국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도 2002년 1만 1,890천 TEU에서 2015년 2만 5,626TEU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우리 해운업이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해운 선복량 부분에서 2003년 2,500만톤에서 2014년 8,500톤으로 10년 동안 3배이상 증가해 세계 5위의 지배선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해양 수산 전망에 대해 IMF 예측에 의하면 2030년 중국이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특히 인도의 부상과 함게 아시아 지역의 경제 비중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 해운 분야에서는 3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취항하며 글로벌 경제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전했다.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며 김영석 장관은 대한민국이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적선대의 규모를 현재 8,500만톤에서 2020년에 1억톤, 2030년에 2억톤으로 확장해서 세계 3대 해운국가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해운금융, 해운중계업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을 육성해서 해운물류산업을 국가를 대표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에즈 운하를 대체하는 북극항로의 본격화와 함께 해상운송과 대륙철도 연계망 구축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대동맥을 완성하고, 우리 항만이 세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항만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물류제조업 기지로 육성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5,000만 TEU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초대형 물류기업 육성, 선박의 대형화에 맞춘 3만 TEU급 초대형선이 오갈 수 있는 항만 건설, 24시간 내 하역 서비스가 가능한 고효율 항만 시스템도 개발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김영석 장관은 “바다는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생각하면 미래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 바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라며 바다를 통해 꿈꾸던 많은 것들을 이뤄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특강 후 이어진 질의에서 함 참석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양대 국적 선사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김영석 장관은 “한진해운은 세계 8위 수준이고, 현대상선은 세계 18위 수준인데 무려 8년 동안의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제 생각은 계속해서 양대선사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해운이 있어야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입의 기간 산업이 살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우리나라의 금융 여건이 좋지 않지만 흑자를 내는 중소 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5년간 초과 공급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몸을 슬림하게 하고 합리화 한다면 얼마든지 흑자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금융상의 문제를 업계와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오도록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최인석 부장
지난 6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 초청으로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의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해양정책 최고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에 초대를 받아 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 발표에서 김 장관은 해양수산업 부가가치 창출액은 98년 GDP대비 98년 32조원에서 2013년 두배이상 늘어난 80조원을 넘어섰고, 국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도 2002년 1만 1,890천 TEU에서 2015년 2만 5,626TEU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우리 해운업이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해운 선복량 부분에서 2003년 2,500만톤에서 2014년 8,500톤으로 10년 동안 3배이상 증가해 세계 5위의 지배선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해양 수산 전망에 대해 IMF 예측에 의하면 2030년 중국이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특히 인도의 부상과 함게 아시아 지역의 경제 비중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 해운 분야에서는 3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취항하며 글로벌 경제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전했다.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며 김영석 장관은 대한민국이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적선대의 규모를 현재 8,500만톤에서 2020년에 1억톤, 2030년에 2억톤으로 확장해서 세계 3대 해운국가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해운금융, 해운중계업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을 육성해서 해운물류산업을 국가를 대표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에즈 운하를 대체하는 북극항로의 본격화와 함께 해상운송과 대륙철도 연계망 구축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대동맥을 완성하고, 우리 항만이 세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항만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물류제조업 기지로 육성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5,000만 TEU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초대형 물류기업 육성, 선박의 대형화에 맞춘 3만 TEU급 초대형선이 오갈 수 있는 항만 건설, 24시간 내 하역 서비스가 가능한 고효율 항만 시스템도 개발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김영석 장관은 “바다는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생각하면 미래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 바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라며 바다를 통해 꿈꾸던 많은 것들을 이뤄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특강 후 이어진 질의에서 함 참석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양대 국적 선사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김영석 장관은 “한진해운은 세계 8위 수준이고, 현대상선은 세계 18위 수준인데 무려 8년 동안의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제 생각은 계속해서 양대선사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해운이 있어야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입의 기간 산업이 살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우리나라의 금융 여건이 좋지 않지만 흑자를 내는 중소 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5년간 초과 공급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몸을 슬림하게 하고 합리화 한다면 얼마든지 흑자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금융상의 문제를 업계와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오도록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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