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는 내년 예상, 내륙 중소도시 집중해야
중국에 수출을 하는 한국기업들 중 약 30%가 올해 안에 중국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對중국 수출 회복을 위해서는 원부자재 수출보다는 내륙 중소도시로의 소비재 수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對중국 수출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對중국 수출 언제 회복되는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회복된다는 응답이 30.6%이고 내년 회복도 26.8%로 우리나라 대중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2~3년 후라고 대답한 기업도 19.5%를 차지했으며 회복되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도 15.4%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6.4% 감소했다. 중국수출은 2010년(34.8% 증가)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수출 비중이 우리나라 총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수출 부진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정책 변화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중국의 수입수요 감소 △우리나라의 수출단가 하락 등을 꼽았다. 한국(-14.4)뿐만 아니라 일본(-6.7), 미국(-11.9), 독일(-1.8), 태국(-7.7), 프랑스(-9.3), 인도네시아(-9.7) 등의 중국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국의 변화가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편 회복 시기에 대해 소비재 수출기업은 40.9%가 금년이라고 응답한 반면 원부자재 수출기업은 25.1%에 그쳤다. 소비재 수출기업 중에서는 내륙 중소도시로 수출하는 기업의 50.0%가 금년 중 수출이 회복된다고 응답하여 대도시로 수출하는 기업(35.8%)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중국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에 대해 가격경쟁력(47.3%)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품목에서 바이어 단가인하 압력이 나타나고 있고, 위안화 약세 영향은 석유제품, 기계, 선박, 철강 등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對中 수출의 최대 경쟁기업을 묻는 질문에 중국기업이라고 응답한 소비재, 원부자재 수출기업이 각각 37.0%, 42.9%로 소비재가 원부자재보다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지역 역시 대도시보다 내륙중소도시가 중국기업과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對중국 수출의 조기 회복을 위해 내륙 중소도시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 확대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금년 들어 對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4%가 감소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對中 수출기업은 바이어의 단가인하 요구, 중국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 중국 제조경기 둔화, 위안화 약세 등을 수출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언급하였다.
국제무역연구원 강내영 연구원은“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對中 수출의 회복이 우리 전체 수출 경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소비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패턴을 잘 활용해 서부내륙에 대한 시장진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수출을 하는 한국기업들 중 약 30%가 올해 안에 중국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對중국 수출 회복을 위해서는 원부자재 수출보다는 내륙 중소도시로의 소비재 수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對중국 수출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對중국 수출 언제 회복되는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회복된다는 응답이 30.6%이고 내년 회복도 26.8%로 우리나라 대중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2~3년 후라고 대답한 기업도 19.5%를 차지했으며 회복되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도 15.4%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6.4% 감소했다. 중국수출은 2010년(34.8% 증가)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수출 비중이 우리나라 총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수출 부진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정책 변화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중국의 수입수요 감소 △우리나라의 수출단가 하락 등을 꼽았다. 한국(-14.4)뿐만 아니라 일본(-6.7), 미국(-11.9), 독일(-1.8), 태국(-7.7), 프랑스(-9.3), 인도네시아(-9.7) 등의 중국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국의 변화가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편 회복 시기에 대해 소비재 수출기업은 40.9%가 금년이라고 응답한 반면 원부자재 수출기업은 25.1%에 그쳤다. 소비재 수출기업 중에서는 내륙 중소도시로 수출하는 기업의 50.0%가 금년 중 수출이 회복된다고 응답하여 대도시로 수출하는 기업(35.8%)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중국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에 대해 가격경쟁력(47.3%)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품목에서 바이어 단가인하 압력이 나타나고 있고, 위안화 약세 영향은 석유제품, 기계, 선박, 철강 등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對中 수출의 최대 경쟁기업을 묻는 질문에 중국기업이라고 응답한 소비재, 원부자재 수출기업이 각각 37.0%, 42.9%로 소비재가 원부자재보다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지역 역시 대도시보다 내륙중소도시가 중국기업과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對중국 수출의 조기 회복을 위해 내륙 중소도시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 확대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금년 들어 對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4%가 감소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對中 수출기업은 바이어의 단가인하 요구, 중국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 중국 제조경기 둔화, 위안화 약세 등을 수출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언급하였다.
국제무역연구원 강내영 연구원은“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對中 수출의 회복이 우리 전체 수출 경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소비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패턴을 잘 활용해 서부내륙에 대한 시장진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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