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선기기 및 관련 부품, 섬유 상승세 예상
가전, 디스플레이 하락세...지역별 변동 체크 필요
최근 경제 관련기관들에서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전년대비 7.1% 감소한 5,320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입도 16.3% 감소한 4,400억 달러로 추정됐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 부진을 겪었으며 지역도 미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진의 늪에 빠졌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내년 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440억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610억 달러로 전망했다.
수출은 2016년 세계경기 회복, 국제유가 하락세 진정 등에 힘입어 2015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도 전반적인 국내경기 개선, 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할 전망을 내놨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량의 내년은 어떨지 주요 관련 품목에 한하여 관련 보고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부
자동차 및 부품, 무난한 증가세 예상
2016년 전 세계 자동차시장 규모는 중국, 미국, 유럽, 인도 지역의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4%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수출은 FTA 관세 인하, 국산차 브랜드 가치 상승, 신형모델 출시 및 해외시장 마케팅활동 강화 등 수출여건 개선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한 462억 달러로 전망됐다. 반면 해외생산 확대는 수출 제약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기존 발효된 한-미 FTA, 한-EU FTA 등의 관세 철폐 스케줄에 따라 한국산 완성차에 대한 관세가 내년부터 조정될 예정이다. 실제 캐나다는 내년 1월부터 기존 4%에서 2%로, 호주는 내년 1월부터 0%로 조정된다.
하지만 국내 업체는 관세 회피, 환리스크 관리, 생산원가 절감 등을 위해 해외생산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출 물량 증가에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실제 국내공장 생산능력은 450~500만대 수준으로 최근 10년째 정체된 반면 해외생산은 확대 추세에 있다.
일례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은 완성차 관세가 22.5%에 달해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며 미국과 EU 지역에서는 현지에서 약 50%를 생산 중이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와의 동반 성장, FTA 효과, 해외완성차 공장(중국·멕시코) 준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257억 달러로 예상됐다.
미국의 경기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신차출시와 평균차령 증가에 따른 완성차 대체수요 증가로 부품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6년 하반기 중국 서부진출 교두보인 충칭 공장(연산 30만대)과 창저우 공장(연산 20만대), 기아차 멕시코 공장(연산 30만대)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어서 이 공장으로 납품되는 조립용 부품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 부품의 경우 공급 특성상 4~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나 엔저가 장기화되면서 신규입찰에서 일본 부품업체에게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여 미국과 EU로의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존재한다.
반도체, 시스템반도체만 성장 예상
반도체의 2016년 수출은 PC 및 스마트폰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와 IoT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반도체 수요창출이 기대보다 저조하면서 전년대비 2.6% 감소한 625억 달러로 전망됐다.
실제 내년 반도체 업계의 경우, 전반적인 IT 경기부진에 따른 성장률 둔화로 국내 기업은 시장점유율 확대보다는 공정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또한 DRAM 수요 증가의 주축을 담당했던 PC 및 스마트폰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어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반도체 품목 중 성장 전망이 있는 품목은 시스템반도체다. 중국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기기에서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240억 달러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나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의 수출은 부진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1억 달러 수출이 전망되는데 현지 소재한 전자제품 및 중저가 모바일 제조 공장에서의 수요가 견실하게 창출될 전망이다.
반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미국, 일본은 각각 전년 대비 6.2%, 4.4% 감소한 32억 달러, 17.5억 달러 수출 규모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중국 하락...베트남, 말레이시아 증가
디스플레이의 내년도 수출은 스마트폰의 OLED 채용 비중 확대와 OLED TV 수요 증가가 기대되나 LCD TV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과 LCD 패널가격 하락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한 298억 달러로 내다봤다.
LCD의 경우, 전년 대비 8.0% 감소한 228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증가는 기대되나 TV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 및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등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반면 OLED는 전년 대비 22.3% 증가한 69억 달러로 전망됐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위주로 탑재되던 OLED 패널이 중저가 제품까지 채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수출 견인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OLED TV의 경우, 가격인하에 따른 수요 증가와 중화권 및 일본 TV 세트 업체들의 시장 가세로 본격적인 대중화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내년도 디스플레이는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약 70%)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EU,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할 전망이다.
무선통신기기, 휴대폰보다는 부품 성장 기대
무선통신기기의 내년도 수출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제품라인업 개선을 통한 대응 강화, 생산거점인 중국·베트남을 중심으로 부품 수출의 호조세 지속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한 339억 달러로 전망됐다.
휴대폰의 경우, 올해보다 5.8% 감소한 105억 달러 규모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스펙을 높인 제품을 애플보다 조기 출시하고 라인업 효율화를 통해 우선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삼성 갤럭시 S7의 경우, 내년 2월 초로 출시 계획이 잡혀 있다. 하지만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수출 여건을 내년도 악화될 전망이다.
반면 무선통신부품은 올해보다 6% 늘어난 190.8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런 배경에는 신흥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급형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도 해외거점(베트남-중국-인도-브라질) 생산이 확대 되면서 이에 필요한 부품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구미 공장을 비롯해 중국(천진·해주), 브라질(캄피나스), 인도(노이다), 베트남(박닌성·따이응웬), 인도네시아(치카랑)에서 휴대폰을 생산 중에 있다.
또한 중국 업체의 국산 제품 탑재 확대도 부품 수출증가에 일조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멕시코 등이 공장 준공 및 FTA 효과로 수요가 늘어날 예상이다.
가전, 해외생산 인해 올림픽 불구하고 감소세
내년도 우리나라의 가전 수출은 프리미엄급 제품군 중심의 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은 이어지겠으나 해외생산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8.2% 감소한 116억 달러 전망이다.
TV의 경우, 내년에 시행되는 올림픽 등의 국제스포츠 행사 효과로 SUHD/초대형/커브드/OLED TV 등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되나 프리미엄급 위주로 해외생산이 집중되어 수출금액은 감소할 전망이다.
대형가전은 싱글족 증가, 문화 등을 고려한 현지맞춤형 가전 출시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기존 수출 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동/미국/중국/EU/멕시코를 중심으로 여전히 진행되며 북미 및 유럽시장은 프리미엄급 위주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내년 소폭의 성장세를 관련업계는 기대 중이다.
섬유류, 원료가격 안정으로 3.1% 증가 전망
내년 섬유류는 미국, EU 등 선진국 소비 회복과 원료 가격 안정,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 확대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148억 달러로 3.1% 증가가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사, 직물 등 소재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제품류는 패션브랜드 해외진출 확대로 반등이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경기 부진 지속과 동남아 후발 개도국의 생산 및 투자 확대로 수입 수요 감소가 우려되지만, 미국, EU 등 선진국은 소비 회복세로 수출 회복으로 내다봤다.
가전, 디스플레이 하락세...지역별 변동 체크 필요
최근 경제 관련기관들에서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전년대비 7.1% 감소한 5,320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입도 16.3% 감소한 4,400억 달러로 추정됐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 부진을 겪었으며 지역도 미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진의 늪에 빠졌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내년 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440억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610억 달러로 전망했다.
수출은 2016년 세계경기 회복, 국제유가 하락세 진정 등에 힘입어 2015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도 전반적인 국내경기 개선, 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할 전망을 내놨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량의 내년은 어떨지 주요 관련 품목에 한하여 관련 보고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부
자동차 및 부품, 무난한 증가세 예상
2016년 전 세계 자동차시장 규모는 중국, 미국, 유럽, 인도 지역의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4%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수출은 FTA 관세 인하, 국산차 브랜드 가치 상승, 신형모델 출시 및 해외시장 마케팅활동 강화 등 수출여건 개선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한 462억 달러로 전망됐다. 반면 해외생산 확대는 수출 제약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기존 발효된 한-미 FTA, 한-EU FTA 등의 관세 철폐 스케줄에 따라 한국산 완성차에 대한 관세가 내년부터 조정될 예정이다. 실제 캐나다는 내년 1월부터 기존 4%에서 2%로, 호주는 내년 1월부터 0%로 조정된다.
하지만 국내 업체는 관세 회피, 환리스크 관리, 생산원가 절감 등을 위해 해외생산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출 물량 증가에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실제 국내공장 생산능력은 450~500만대 수준으로 최근 10년째 정체된 반면 해외생산은 확대 추세에 있다.
일례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은 완성차 관세가 22.5%에 달해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며 미국과 EU 지역에서는 현지에서 약 50%를 생산 중이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와의 동반 성장, FTA 효과, 해외완성차 공장(중국·멕시코) 준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257억 달러로 예상됐다.
미국의 경기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신차출시와 평균차령 증가에 따른 완성차 대체수요 증가로 부품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6년 하반기 중국 서부진출 교두보인 충칭 공장(연산 30만대)과 창저우 공장(연산 20만대), 기아차 멕시코 공장(연산 30만대)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어서 이 공장으로 납품되는 조립용 부품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 부품의 경우 공급 특성상 4~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나 엔저가 장기화되면서 신규입찰에서 일본 부품업체에게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여 미국과 EU로의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존재한다.
반도체, 시스템반도체만 성장 예상
반도체의 2016년 수출은 PC 및 스마트폰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와 IoT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반도체 수요창출이 기대보다 저조하면서 전년대비 2.6% 감소한 625억 달러로 전망됐다.
실제 내년 반도체 업계의 경우, 전반적인 IT 경기부진에 따른 성장률 둔화로 국내 기업은 시장점유율 확대보다는 공정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또한 DRAM 수요 증가의 주축을 담당했던 PC 및 스마트폰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어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반도체 품목 중 성장 전망이 있는 품목은 시스템반도체다. 중국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기기에서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240억 달러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나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의 수출은 부진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1억 달러 수출이 전망되는데 현지 소재한 전자제품 및 중저가 모바일 제조 공장에서의 수요가 견실하게 창출될 전망이다.
반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미국, 일본은 각각 전년 대비 6.2%, 4.4% 감소한 32억 달러, 17.5억 달러 수출 규모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중국 하락...베트남, 말레이시아 증가
디스플레이의 내년도 수출은 스마트폰의 OLED 채용 비중 확대와 OLED TV 수요 증가가 기대되나 LCD TV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과 LCD 패널가격 하락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한 298억 달러로 내다봤다.
LCD의 경우, 전년 대비 8.0% 감소한 228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증가는 기대되나 TV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 및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등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반면 OLED는 전년 대비 22.3% 증가한 69억 달러로 전망됐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위주로 탑재되던 OLED 패널이 중저가 제품까지 채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수출 견인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OLED TV의 경우, 가격인하에 따른 수요 증가와 중화권 및 일본 TV 세트 업체들의 시장 가세로 본격적인 대중화가 기대되는 분위기다.
내년도 디스플레이는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약 70%)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EU,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할 전망이다.
무선통신기기, 휴대폰보다는 부품 성장 기대
무선통신기기의 내년도 수출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제품라인업 개선을 통한 대응 강화, 생산거점인 중국·베트남을 중심으로 부품 수출의 호조세 지속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한 339억 달러로 전망됐다.
휴대폰의 경우, 올해보다 5.8% 감소한 105억 달러 규모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스펙을 높인 제품을 애플보다 조기 출시하고 라인업 효율화를 통해 우선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삼성 갤럭시 S7의 경우, 내년 2월 초로 출시 계획이 잡혀 있다. 하지만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수출 여건을 내년도 악화될 전망이다.
반면 무선통신부품은 올해보다 6% 늘어난 190.8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런 배경에는 신흥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급형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도 해외거점(베트남-중국-인도-브라질) 생산이 확대 되면서 이에 필요한 부품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구미 공장을 비롯해 중국(천진·해주), 브라질(캄피나스), 인도(노이다), 베트남(박닌성·따이응웬), 인도네시아(치카랑)에서 휴대폰을 생산 중에 있다.
또한 중국 업체의 국산 제품 탑재 확대도 부품 수출증가에 일조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멕시코 등이 공장 준공 및 FTA 효과로 수요가 늘어날 예상이다.
가전, 해외생산 인해 올림픽 불구하고 감소세
내년도 우리나라의 가전 수출은 프리미엄급 제품군 중심의 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은 이어지겠으나 해외생산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8.2% 감소한 116억 달러 전망이다.
TV의 경우, 내년에 시행되는 올림픽 등의 국제스포츠 행사 효과로 SUHD/초대형/커브드/OLED TV 등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되나 프리미엄급 위주로 해외생산이 집중되어 수출금액은 감소할 전망이다.
대형가전은 싱글족 증가, 문화 등을 고려한 현지맞춤형 가전 출시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기존 수출 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동/미국/중국/EU/멕시코를 중심으로 여전히 진행되며 북미 및 유럽시장은 프리미엄급 위주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내년 소폭의 성장세를 관련업계는 기대 중이다.
섬유류, 원료가격 안정으로 3.1% 증가 전망
내년 섬유류는 미국, EU 등 선진국 소비 회복과 원료 가격 안정,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 확대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148억 달러로 3.1% 증가가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사, 직물 등 소재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제품류는 패션브랜드 해외진출 확대로 반등이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경기 부진 지속과 동남아 후발 개도국의 생산 및 투자 확대로 수입 수요 감소가 우려되지만, 미국, EU 등 선진국은 소비 회복세로 수출 회복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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